【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가 베이비마사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영아 신체 부위별 마사지 방법 동영상을 10편에 걸쳐 제작하고, 어린이집 영아반 보육교직원과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시청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베이비마사지 콘텐츠 시청 후 직접 아이에게 베이비마사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응모한 가정 중 선착순 50가정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유아 가정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집콕놀이 영상을 개발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왔다"고 전했다. 실제 센터 유튜브에서는 베이비마사지를 비롯해 아이랑 집콕놀이,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명화놀이, 집에서 떠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이어 "그동안 코로나로 영유아 미디어 노출이 과도했다"라며 "이제 다시 사람, 사물, 자연과 직접 접촉하고 대면하는 것이 중요함을 환기하고자 베이비마사지 콘텐츠 활용을 적극 홍보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부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12개월 미만 영영아반의 교사 대 아동비율을 기존 1대 3에서 1대 2로 낮추고, 추가 인건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영영아의 개별적 요구를 충족하고, 교사와 영영아가 긴밀한 정서적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 센터 또한 베이비마사지 등 동영상 콘텐츠로 영영아반 보육교직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콘텐츠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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