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가 지난 16일 오후 12시 30분 우리아이 보육맘 육아플래너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슈퍼비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간담회에 육아플래너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김경미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청, 상담사의 자기 성찰과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이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각 가정의 육아 어려움을 해소할 창구로 지난 2015년부터 '우리아이 보육맘' 사업을 추진해왔다. 부산시내 미취학 영유아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육아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아이 보육맘 사업은 대표번호 1811-6561(육아여기)을 통해 육아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육자가 필요로 하는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보육맘 육아콜’ 서비스와 전문상담 자격을 갖춘 육아플래너가 양육자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전문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육아전문상담’ 서비스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육아스트레스와 양육갈등을 겪는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찾아가는 육아전문상담'의 상담회기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양육코칭, 심리발달검사, 언어치료프로그램 등의 심화 상담을 제공하고, 연계기관에 의뢰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는 "팬데믹에서 앤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재 ‘찾아가는 육아전문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가정이 없도록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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