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부를 알아서 하게 만드는 독서와 글쓰기 마법
평생 공부를 알아서 하게 만드는 독서와 글쓰기 마법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2.06.2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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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뇌가 자라는 초등 독서와 글쓰기(저자 오정남)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신간 「뇌가 자라는 초등 독서와 글쓰기」. ⓒ넥서스
신간 「뇌가 자라는 초등 독서와 글쓰기」. ⓒ넥서스

"초등학교 1학년 수업에 들어가 보면 아직 자기 이름을 읽을 줄도 모르는 아이, 읽을 줄은 아는데 쓸 줄은 모르는 아이, 이름은 물론 영어 알파벳도 읽고 쓸 줄 아는 아이가 함께 앉아 있다. 내 아이가 어떤 수준이든 앞으로 아이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신간 「뇌가 자라는 초등 독서와 글쓰기」의 저자 오정남은 30년간 초등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책을 읽히고 글을 쓰게 하는 것이 좋다는 건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해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전했다. 독서와 글쓰기 교육뿐 아니라, 독서 전에 먼저 선행돼야 할 아이와의 교감과 부모의 양육도 차근히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저자가 말하는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 전략은 무엇일까? 분명한 건 내 아이의 성향을 먼저 파악해야 집에서 독서 교육도 글쓰기 교육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독서법과 글쓰기 전략을 가지고 아이에게 다가가야 한다. 무조건 읽고 쓰게 하거나, 고학년이니 알아서 하라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책 읽는 아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데 두려움 없는 고학년이 되고 나아가 그런 중학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초등 6년을 보내면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삶을 잘 꾸려가는 어른이 될 것이다. 

초등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우리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면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혜로운 부모는 자녀가 1등을 하는 것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아이가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고, 인내하며 쾌거를 이루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선행학습을 한다고 해도 어릴 때 독서와 글쓰기 경험이 부족하면 기나긴 학업 여정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내 아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은 무엇일까? ‘진짜 공부’를 깨달아 삶의 전 영역에서 바른 판단과 선택을 하기 위한 해법이 여기에 있다. ‘어떻게 읽힐까, 어떻게 쓰게 할까’에 대한 30년 경력 초등 교사의 논리적이고도 다정한 수업이 시작된다.

이 책에서는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아이들의 개인별 학년별 특징과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제시된 해법을 따라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면 분명 책 좋아하는 아이, 글쓰기를 즐거워하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 스스로 읽고 쓰면서 삶을 알차게 꾸려나갈 아이의 미래를 그려보자.

저자 오정남은 30년 경력의 초등학교 교사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게 될까, 어떻게 하면 책이 가까운 친구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다양한 방법을 찾고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다.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학교상담 석사 학위 및 1급전문상담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는 「달력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문화 수업」, 「기적의 한 줄 쓰기」, 「초등 한국사 놀이북」, 「초등 그림책 쓰기 수업」(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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