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료 신청 폭주···복지로 사이트 마비
1시간 동안 25만 2000명 몰려…접속 불안정 복지부 "2월말까지 신청하면 돼···다른날 신청" 권유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지원 신청 첫날인 4일 온라인 신청 페이지인 '복지로(www.bokjiro.go.kr)'가 방문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복지로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접속 지연'이라는 문구가 뜨고 있다. 복지로 홈페이지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25만 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보육료·양육수당 지원 신청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복지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신청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트위터 등에서는 복지로 사이트 이용이 어렵다는 내용의 불만 글이 쇄도하고 있다. 트위터리안 Hyu***는 "오전 신청 대기 중 30분 만에 오류가 나 진행 못했고 지금 다시 신청하려고 들어오니, 내 앞 대기인수가 2만 8679명“이라며 ”대략 1분에 150명 정도 대기자가 줄던데 세 시간 기다리면 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리안 dwy*******는 "재접속하면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진다니 그냥 기다리자"고 말했다.
또한 트위터리안 sam******는 "복지로 사이트 폭주로 마비. 지원금 받아가려면 불편을 감수하라는 건가요? 이런걸 '주고도 욕먹는 짓'이라고 하죠"라며 접속지연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복지로 홈페이지에 "2013년도 보육료 양육수당 지원이 만 0~5세 아동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으며, 월 초에는 많은 사용자의 접속으로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으니 양해해달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또한 “방문자가 많은 시간(10~16시)과 기간(월 초, 말)을 피해 접속하면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복지로 홈페이지 외 보육료·양육수당 신청을 받고 있는 주민센터에도 사람들이 줄을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육료, 양육수당 3월분은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문제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굳이 2월 4일이 아닌 다른 날짜에 신청·접수하는 것이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온라인 신청 사이트인 복지로(bokjiro.go.kr) 이용에 일시적으로 불편이 초래된 원인은 일시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시스템 응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며 서버가 다운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보육료·양육수당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스템 사용 원활 여부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복지로, 아이사랑보육포털 등에 게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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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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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마2013.02.04 16:36
결국 다운. 쩝..
한 시간 넘게 기다렸건만 튕겨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