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0개 부모모임에 총 9억원 지원
모임별 500만원 지원, 22일까지 공모 접수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올해 부모커뮤니티 200개 모임에 총 9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각 100개씩 총 200개 부모커뮤니티에 모임별로 5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모임은 오는 22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지원사업 분야는 작년과 동일하게 ▲부모 역할 배우기와 실천 활동 ▲제도 교육을 넘어선 부모들의 대안교육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모들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활동 ▲빈곤, 다문화, 조손, 청소년 가장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공동육아, 작은 도서관 등 마을사업 씨앗모임 사업 등이다.
서울시 소재의 부모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부모자조모임(주민 3인 이상 연대)이면 누구나 신청,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지원받았던 부모커뮤니티 모임(단체)도 접수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이다. 자세한 사항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수행능력, 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부모커뮤니티 심사선정위원회’이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지원 모임은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2-385-2642)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돕기 위해 주민제안안내 및 제안서 작성 지원 등 마을종합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임이 계획하고 있는 마을사업에 대한 상담우리마을 프로젝트, 지원사업, 복합적사업 등의 안내 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특히 그간 부모커뮤니티들이 겪었던 회계처리 등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및 자치구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회계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부모교육, 자원봉사, 환경, 한부모·다문화·장애인 등 취약계층 등 140개 ‘부모커뮤니티’의 모임과 활동에 대해 5억 92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부모커뮤니티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보와 부모들에게 필요한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모커뮤니티 온라인 플랫폼'(www.seoulparents.kr)도 구축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부모커뮤니티는 작년 140개 부모 모임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에서도 핵심사업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매우 성공적”이라며 “올해에는 부모커뮤니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부모커뮤니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종합적인 사업홍보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문화워크숍도 개최해 부모커뮤니티의 운영에 필요한 부모교육과 자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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