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보육교직원 대상 인성교육 지원 사업 진행

원장에게는 관계중심의 리더십, 보육교사에게는 긍정적 자아존중감 등 강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2 성남시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시작한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긍정적 자아존중감, 정서조절능력, 소통갈등관리, 실천적 전문성, 자기관리,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한 보육교사의 자가평가척도를 개발한 뒤 평과 결과를 토대로 낮은 요소를 보완하고, 높은 요소는 강화하는 교육을 해왔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를 토대로 원장에게 원내 보육교사, 재원생의 보호자, 동료원장, 지역사회 내 인사 등과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관계중심의 리더십'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육교직원에게는 긍정적 자아존중감, 정서조절능력, 소통갈등관리, 실천적 전문성, 자기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총 6개 요소의 교육을 진행하며, 인성교육이 처음인 신입교사에게는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2년 간 인성교육을 수강한 경력직 교사에게는 심화된 워크샵 내용을 대면 강의로 제공한다.

교육을 수료한 보육교직원에게는 '힐링박스' 선물도 증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갖춰야 할 전문적 지식, 기술과 태도,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심리적 치유와 자율적 도덕성,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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