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20명의 대체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근절교육을 진행하고, 이 교육에 참여한 대체교사들은 아동권리 존중 선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반기에 실시한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이어 진행한 것으로 아동학대근절 및 아동 권리 존중 선언으로 진행됐다. 센터 측은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같은 날 베타니아 생태 복지 숲, 고락산 숲 놀이터에서 20명의 대체교사를 대상으로 숲 생태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정 누리과정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숲 생태교육 방향과 발달적 관점에서의 놀이의 중요성, 생태 유아교육, 숲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보육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숲 생태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어린이집 평가지표 영역 1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부분 중 ‘1-2-4’에 바깥놀이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바깥놀이 시간에 영유아에게 다양한 놀이지원을 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연정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놀이에 관한 많은 연구 문헌을 살펴보면 다른 사람의 정서에 감정을 이입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자율성, 성취감과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대체교사들이 직접 체험한 생태프로그램 놀이 경험를 통해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놀이를 제시하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유아의 자발성, 즐거움,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자연 친화적인 놀이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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