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알록달록 밀가루 칼라점토 만들기
엄마랑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나만의 밀가루 칼라점토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아이랑 집에서 미술활동을 하다보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에 하나가 밀가루 반죽놀이다. 밀가루나 빵가루는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고 만지면 부드럽고 말랑한 느낌이어서 아이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사실 집에서 밀가루나 빵가루를 바닥에 뿌려서 갖고 놀고 반죽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놀기에는 좋지만 뒤에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기도 하고 아이의 옷에 묻어서 가루들이 여기저기 튀면 그야말로 집은 한 순간에 처리가 힘들 정도로 지저분해진다.

그러한 사유로 아이의 동적 미술활동을 못하게 하거나 하기도 전에 걱정을 한다면 올바른 교육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루놀이를 보다 즐겁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데 그 해답은 간단하다.
미술놀이 하기전에 큰 김장용 큰 비닐을 깔아두고 비닐로 양쪽 테두리를 고정시켜서 그 안에서 밀가루 놀이도 하고 반죽놀이를 한다면 가루가 여기저기 튈 염려도 없고 다 놀고 난뒤에 비닐과 함께 남은 잔재를 모아서 버리면 되니 어려움이 없다.

그렇다면 '밀가루랑 빵가루로 어떻게 칼라점토를 만들까?' 궁금한 부모들이 여럿 있을 것이다. 시중에서 파는 찰흙, 칼라점토 등 다양한 흙재료 교구들이 있는데 이러한 교구들의 원재료를 가만히 보면 일부 제품에는 밀가루와 색소를 넣어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에서 아이랑 즐겁게 밀가루를 이용한 칼라점토 만들기>
*준비물:시중에 파는 밀가루 1팩(개인이 갖고 놀 양에 따라 부피를 정하고 구매하면 좋다.), 물감, 물감을 풀 수 있는 팔레트통, 물티슈, 작업복 혹은 헌 옷(아이가 작업복이나 헌옷을 입고 하면 옷 더러워질 염려없이 즐겁게 놀 수 있다.), 붓, 물감, 바닥에 깔고 작업할 비닐 혹은 큰 신문지

*만드는 방법
1)바닥에 신문지나 비닐을 깔아 놓은 뒤 밀가루를 넓게 펴서 아이랑 즐겁게 밀가루 모래놀이를 한다. 밀가루를 밟아도 보고 만져도 보고 다양하게 촉감놀이를 한다.
2)다 갖고 논 밀가루는 물과 물감을 1:1로 섞은(물이 조금 더 들어가도 상관없다.) 액체를 섞어서 촉촉하게 반죽을 한다.
3)반죽을 할때 유의할 사항으로는 밀가루 상태를 보면서 물과 물감을 섞은 액체를 넣어가면서 점토로 사용할 수 정도의 적당한 끈적임이 있도록 주무르며 반죽을 한다. 한가지 색을 섞은 물감 액체로 반죽해 단일한 점토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점토를 만들기 원한다면 사전에 다양한 물감과 물을 섞은 액체를 준비하며 밀가루를 나눠놓고 반죽하면 다양한 칼라점토가 만들어진다.
4)완성된 칼라점토로 즐겁게 만들기 놀이를 한다. 핫도그를 만들 수도 있고 케이크를 만들 수도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다양한 사물을 만들어본다.

밀가루는 아이들의 정서발달, 오감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체험놀이나 미술놀이에는 꼭 주요 아이템 가운데 하나로 밀가루가 들어간다. 밖에서 이렇게 돈을 지불하고 배울 수 있는 놀이도 좋지만 아이랑 집에서 시간도 안가고 무료할 때 이렇게 동적 미술놀이를 하다보면 아이는 에너지를 발산해서 좋고 부모는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만족스럽다.

다만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가 미술놀이를 할 때 '더러워지면 어떡하지?' '치우기 무척 힘들텐데 동적인 미술놀이는 그만 포기하자.' 이렇게 해 보지도 않고 깔끔주의자가 돼서 아이의 놀이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이와 즐겁게 놀땐 최선을 다해서 놀아주고, 놀고 난뒤엔 함께 치우고 정리해가면서 정리의 묘미를 알게 해주는 것 또한 부모의 몫이기 때문이다.
밀가루로 아이랑 이렇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요리활동을 해보라고도 권하고 싶다. 아이의 상상력 발달, 창의력 발달을 위해서 중요한 체험요소 중에 하나가 동적 미술활동, 그리고 요리활동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아이의 연령이 어리다면 좀 쉬운 요리를 권하고 싶은데 그 중에 하나가 오뎅탕을 끓여서 그 안에 반죽한 밀가루를 조금씩 떼어서 넓적하게 손으로 만들고 끓는 국물에 넣어서 익혀먹는 오뎅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이다. 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아이가 좋아하고 평소 잘먹는 요리를 선정해서 밀가루를 이용해서 반죽을 통한 촉감놀이를 하다가 나중에는 반죽한 밀가루를 익혀서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서 먹는다면 먹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면서 시각과 촉각이 즐거운 요리미술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밖에서 미술수업을 통해서 선생님을 통해서 배우는 미술은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이 돼 버린다. 선생님이 준비해온 재료를 가지고 하라는데로만 하면 돼서 무척 편하기는 한데 능동적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데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기에는 시간도 정해져 있고 재료도 정해져 있어서 튀는 행동을 하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집에서 아이와 미술활동을 하다보면 시간 제한도 없을 뿐더러 아이와 부모가 원하는 데로 만들기도 하다가 때론 미술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놀이활동을 하면서 응용을 해볼 수 있다. 준비물을 직접 준비해야되고 미술놀이를 하고 난 뒤에는 치워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부모와 아이간의 즐거운 놀이활동,교감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기에 이러한 어려움은 어려움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아이와 즐거운 미술놀이활동을 위해서 평소에 집에서 쓰다남은 재활용품, 혹은 미술재료, 다양한 생활소재 등을 이용해서 미술놀이를 할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좋은 생각을 통해서 신선하고 창의적인 미술놀이를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1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릴*2013.02.19 21:41
밀가루 칼라점토
요즘 저희 아들에게도 해주고 싶어 생각중인 놀이였는데..
좋은 정보네요^^
어린 아이들은 입에 들어갈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