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 ‘스펙트라(SPECTRA)’가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스펙트라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 공공시설 및 직장 내 수유시설에 수유, 착유 물품을 지원하고, 한부모·미숙아 가정 등 취약계층과 난임부부, 아동양육시설에도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며 모자보건 및 임신·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펙트라가 그동안 후원한 물품으로는 젖병소독기, 유축기(전동), 젖병, 모유저장팩 등이다. 이 물건들은 각종 공공시설·직장 수유실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물품을 후원하며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해왔다.
한편 스펙트라는 모성보호 등 임신·출산·육아친화 사내 제도를 만들었다. 임산부 진료 시 외출시간을 보장하고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급 수유시간 제공으로 임산부 및 수유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펙트라를 운영하는 유진메디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친화시설 확산에 기여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임산부 편의 물품 개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한 수유환경 조성과 임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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