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대표 박지희)가 아동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동화 작가 및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코코지 창작동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작동화 공모전은 훌륭한 이야기와 크리에이티브를 갖춘 아마추어 동화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코코지오디오 콘텐츠의 폭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만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발표 창작 동화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코코지의 창작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코코지 오디오 플레이어와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코코지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된다. 코코지 오리지널 콘텐츠는 코코지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오디오 콘텐츠다. 육아 경험이 있는 기획진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고려해 기획하며, 아이들의 호응과 반응을 이끌어내는 상호작용성을 갖춘 소리 콘텐츠를 지향한다. 아동 콘텐츠 전문 성우진과 작가들을 통해 퀄리티 높은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되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전래동화와 세계 명작동화를 비롯해 영어 말놀이, 듣는 과학 콘텐츠 ‘코코지 리틀 과학동아’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여 부모와 아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코코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코지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영역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훌륭한 동화 작품과 크리에이터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 세상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든 소리를 들려주고 싶은 코코지의 철학에 따라 훌륭한 크리에이터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코코지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서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계속해서 들을 수 있도록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포함한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이자 5년간 마케팅 수장을 담당했던 박지희 대표가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품는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0년 11월에 설립됐다. 지난 2월 첫 IoT 기반의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하고, ‘코코지와 아띠’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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