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동화, 즉흥연주, 악기를 통한 감정 표현 등 다양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오는 23일 장애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해마다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다니는 장애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14회 진행했고 총 199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제는 음악놀이다. 치료 목적의 음악 동화, 즉흥연주, 악기를 통한 감정 표현 등 다양하다.
센터는 "장애영유아의 정서 발달과 긍정적 정서 행동 유도, 사회성 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장애영유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자녀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옥 센터장은 "장애영유아 가족의 참여가 자녀 발달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지속적으로 장애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추가 개설 요청에 따라 올해 말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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