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솔교육의 보육전문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대표 권영소)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우리 아이 함께 키워요(이하 우아함)’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정채화 소방장을 초빙해 성인 및 소아를 위한 심폐소생술, 영아를 위한 심폐소생술 강습 영상을 4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채화 소방장은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때 인위적으로 혈액 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법으로 뇌의 손상을 줄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119구급차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8분인데,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생존률이 25%로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필수적”이라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요즘 국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실제로 목격자 심폐소생술 발생 비율이 2008년도에 불과 2%였던 반면, 현재 20%대로 증가했다”고 국민들의 인식 변화를 언급하며 “처치자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까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는데, 구조자를 보호할 수 있는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법률이 마련돼 있으니 망설임 없이 119에 신고 후 구급상황 상담자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마다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현실 밀착형 육아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응급처치상 연령 구분인 영아, 만 1~8세의 소아, 만 8세 이상의 성인으로 나눠 보다 정확한 심폐소생술법을 설명했다. 2편에서는 ‘구급대원이 말하는 현장에서 가장 많은 영유아 사고’를 다룰 예정이다. 다음 회차는 4월 18일에 공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유튜브 채널 ‘우아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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