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
요즘 대세는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3.03.04 12: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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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빛, ‘아빠와 하루 15분 생활놀이’ 영상 선보여

‘아빠와 하루 15분 생활놀이’ 동영상 중 몸으로 페트병을 쓰러뜨리는 볼링게임 장면. ⓒ코오롱베니트
‘아빠와 하루 15분 생활놀이’ 동영상 중 몸으로 페트병을 쓰러뜨리는 볼링게임 장면. ⓒ코오롱베니트

 

최근 친구(Friend) 같은 아빠(Daddy)를 뜻하는 ‘프렌디(Friendy)’가 새로운 육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빠와 자녀가 집 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놀이를 영상으로 소개한 동영상 서비스가 등장했다.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해빛(www.havitcare.com)은 아빠와 자녀가 집 안에서 간단한 놀이를 통해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아빠와 하루 15분 생활놀이’를 4일 선보였다.

 

‘아빠와 하루 15분 생활놀이’는 페트병, 이불, 신문지, 동화책 등 가정 내 소품을 이용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놀이 도중 자녀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놀이 포인트도 함께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호주 뉴캐슬 대학이 30개월~5세 아이를 둔 30가정을 대상으로 ‘아빠 양말 빨리 벗기기’ 등 과격한 놀이가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결과, 아빠와의 놀이는 엄마와는 다르게 몸으로 부대끼는 신체놀이가 가능해 성취감, 자아 존중감, 사회성 향상은 물론 우측 대뇌를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빛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자문위원이자 ‘아빠놀이학교’ 교장인 권오진 놀이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놀이마다 지능 및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영상은 ‘몸으로 페트병을 쓰러뜨리는 볼링게임’, ‘이불에 자녀를 태워 흔드는 롤러코스터 놀이’, ‘신문지 찢기 퍼포먼스’, ‘동화책을 이용한 탁구게임’ 등 아빠들이 하루 15분만 투자하면 아이와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생활놀이다. 이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해빛은 매달 생활놀이 영상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한편 부모들이 자신만의 놀이 노하우를 공유하는 ‘나도 놀이 전문가’ 등의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김민정 팀장은 “자녀의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을 위해서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놀이도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많은 아빠가 프렌디(Friendy)가 돼 쉽고 재미있게 자녀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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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 2013-03-04 18:38:00
저희 애 아빠도
요새 저희 애 아빠도 아이와 놀아 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아

ace**** 2013-03-04 18:10:00
^^
가족속에서부터 대화가 잘되고 화목한 집안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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