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가는 난임, 한방치료 원하는 부부도 증가
늘어가는 난임, 한방치료 원하는 부부도 증가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3.05.2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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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도움말=정해리 인애한의원 대구점 원장과 박진호 부산점 원장. ⓒ인애한의원
도움말=정해리 인애한의원 대구점 원장과 박진호 부산점 원장. ⓒ인애한의원

늘어가는 난임 인구로 난임부부 20만 시대에 돌입했지만, 난임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병원에 다녀도 해결되지 않아 고민하는 부부들이 늘어가고 있다. 정해리 인애한의원 대구점 원장은 “난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라기보다는 누구나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늦어지고 있는 것일 뿐이므로 건강한 임신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이 되지 않는데는 분명한 이유와 원인이 있기 때문에 먼저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하고 준비해나가면 건강한 생명을 잉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 난임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도와주는 치료이다. 

한방에서는 난소 기능저하, 배란 장애, 착상 실패 등의 원인을 분석하여 난소 기능 강화를 도와주고 자궁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 임신성립과 유지에 적합한 자궁환경을 만들어준다. 자궁과 몸이 건강해져서 임신의 성공뿐 아니라 유산도 예방하며 건강하게 출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치료한다. 또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신허형(腎虛型), 간울형(肝鬱型), 어혈형(瘀血型), 혈허형(血虛型), 습담형(濕痰型) 등으로 분류해 치료하기도 하며 몸 전체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생활습관, 직업, 부부관계 등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서 치료 계획을 세운다. 실제로 난소기능저하,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폐경, 자궁질환 등의 원인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한방 치료를 하여 임신에 성공한 여러 사례와 논문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박진호 인애한의원 부산점 원장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착상증진치료는 시술을 하기전이나 하는 동안 병행하는 한방치료를 통해 시술 과정에서 질 좋은 난자가 배란되게 하고 착상율을 높여 임신 성공율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산모에게 처방했을때도 안전한 좋은 한약재만을 사용해 임신의 성공과 임신유지를 돕고 임신 후 태아의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진단과정과 상담은 매우 꼼꼼히 진행돼야 하며 치료 한약도 환자마다 다르게 처방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치료하는 동안에도 환자의 몸 상태의 변화에 맞춰서 처방을 하며 항상 최적의 일대일 맞춤치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인다. 

난임부부의 일부는 남성 측 요인 즉, 정자의 농도, 운동성, 모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원인을 찾아 원인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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