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위험 영유아 조기 발견 및 개입해 발달격차 최소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가 관내 어린이집과 미취학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나 가정양육 중인 영유아 중 또래와 다른 행동이나 발달 양상을 보이는 영유아(사회·정서, 인지, 행동 등의 문제가 있어 추후에 발달지연이나 사회 및 정서발달지연, 나아가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에게 조기 개입해 발달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영아의 이상행동이 관찰되어 무척이나 고민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아이를 살펴보고 부모님께 추후 과정을 안내해주신 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고, 또 다른 부모는 "이 기회로 아이를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모로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영유아발달지원상담원을 파견해 발달지원이 필요한 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선별하고 조기치료로 연계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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