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서 한가족 음악회 진행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오는 15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싱글맘의 양육과 자립을 돕기 위한 '김세아, 김규식 부부가 선물하는 한가족 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배우 김세아, 첼리스트 김규식 부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자선모금 음악회다. 배우 김세아가 진행하고, 첼리스트 김규식과 앙상블 '무누스'가 프랑스 가곡 '꿈 꾼 후에'(Apres Un Reve) 등 10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회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자립에 성공한 싱글맘이 직접 만든 초콜릿을 증정한다. 음악회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판매한다. 전 좌석 2만 5000원이다. 모든 공연 수익금은 한부모가족 지원과 요보호아동의 양육비와 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이번 음악회는 싱글맘들에게는 음악감상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적인 휴식을 제공할 것이며, 일반인들에게는 미혼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통해 싱글맘에 대해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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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취지의 음악회네요
요즘 안그래도 공연하나 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