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이 ‘전 국민 출산장려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세 자녀 출산장려 캠페인’ 기금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기존 5억 원 규모에서 1억 원을 추가 증액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대한민국 부자 만들기 -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이하 뚝심카페 http://cafe.daum.net/kys1005)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카페에 셋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신청하고, 셋째를 임신해 출산한 사람들에게 10개월 동안 한 달에 20만 원 씩 총 2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호식품 임직원 외에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천호식품은 지금까지 지난 1월 발표한 100명의 셋째 아기를 비롯해 총 405명의 셋째 아기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왔다.또한 세 자녀 출산장려 캠페인 외에도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100일치 기저귀를 무료로 지원하는 ‘둘째 아이 출산 프로젝트’도 진행해 지금까지 총 711명의 둘째 아기에게 기저귀를 선물해 왔다.
천호식품은 직원들의 출산장려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식품 임직원은 첫째를 출산하면 100만 원, 둘째를 출산하면 200만 원, 셋째를 출산하면 5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2년 동안 매월 30만 원의 양육비도 별도로 지원받는다.
김영식 회장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 출산과 양육이 장려되는 사회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출산장려기금을 마련했다”며 “신청을 하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았다.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기금을 증액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여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호식품은 대표이사가 연예인...아 남자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