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가 제5회 UCC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공모전 공동주최사인 에듀넷이 15일 밝혔다.
한어총 등은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가정과 지역사회 간 화합의 장을 열고자 '우리 원을 자랑해요' 공모전을 5회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에듀케어, (주)위키포키와 굿티처가 공동주최했으며 응모작은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어총 소속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했다.
주최 측은 응모작에 대해 위키포키 앱 1차 온라인 투표 결과 50%, 2차 전문가 심사 50%를 반영하고 주제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흥미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채점한 뒤 1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오룡호반써밋공립어린이집 '진짜놀이 여기어때'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대전청사새롬어린이집의 ‘나는 Teacher’, 무계스타힐스어린이집의 ‘잃어버린 색을 찾아서…’, 우수상은 주촌제니스어린이집 외 4편, 장려상은 시립영덕어린이집 외 4편, 인기상은 여수시청직장어린이집 외 4편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과 상금 20만원, 인기상은 에듀케어회장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주최 측은 "‘우리 원을 자랑해요-어린이집이 좋아요’를 주제로 실시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어린이집의 환경을 비롯해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놀이중심, 특별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집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가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에 지원한 작품들을 통해 어린이집의 구성원 모두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는 메시지가 잘 전해졌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표현방식으로 보여진 어린이집에서의 환경과 놀이들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위키포키 신은희 대표는 “어린이집이 소중한 아이들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장소임을 인식하고, 아이들의 꿈을 펼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놀이 중심 환경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위키포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수상작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각 어린이집을 널리 홍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위키포키는 영상과 위치 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위키포키 심리검사 솔루션을 통해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발달 및 기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하여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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