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네덜란드식 콜리플라워·양송이버섯 이유식
부드러운 맛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
칼럼니스트 김경희zzingoguma@hotmail.com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 되었어요. 언제가 겨울이었는지 벌써 잊혀져가고 있는데요, 아직은 떠나가기 싫은 겨울이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으로 심통을 부리기도 하네요.
오늘은 잊혀져가는 겨울처럼 따끈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무기질이 듬뿍 든 이유식을 준비해봤어요. 부드러운 맛과 식감으로 수프나 부드러운 퓨레에 어울리는 콜리플라워와 양송이버섯으로 만드는 북네덜란드식 콜리플라워와 양송이버섯 이유식이예요.

콜리플라워(Cauliflower)는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는 하얀 크림색의 브로콜리와 같은 꽃송이 모양의 채소로서 비타민 C를 비롯한 비타민류가 풍부하고 찌거나 데쳐서 먹으면 단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연하고 부드러운 음식에 잘 어울리는 채소예요. 또 양송이버섯은 프랑스어로 샴피온(Champignon)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사용돼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씹는 질감을 선사하는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랍니다.
오늘 만들어볼 북네덜란드식 콜리플라워와 양송이버섯 이유식은 부드러운 맛과 함께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이 아기의 감각을 자극하는 좋은 중기 이유식이예요. 잘게 다진 콜리플라워와 양송이버섯의 질감이 잘 느껴지도록 조리해 보기로 해요.

북네덜란드식 콜리플라워와 양송이버섯 이유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 대상월령: 8개월 이후
▲ 재료: 콜리플라워 30g
양송이버섯 3송이
감자 2개
슬라이스햄 1장
마가린 소량
* 부드러운 샌드위치용 슬라이스햄을 이용해주세요.
* 콜리플라워는 줄기는 덜 부드러우므로 꽃송이 부분만 사용합니다.

▲ 만드는 방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작은 조각으로 썰어서 10분동안 물에 끓인다.
2. 콜리플라워는 꽃송이만 떼서 스팀으로 찐다.
3. 잘게 썬 양송이버섯은 마가린을 넣고 후라이팬에 볶아 준다.
4. 다 익은 감자는 물기를 빼고 으깨고 콜리플라워와 양송이버섯을 함께 섞어준다.
5. 뜨거운 물에 데친 슬라이스 햄을 잘게 썰어 마지막에 넣어준다.
6. 맛있게 서빙한다.

감자에 섞인 콜리플라워와 양송이버섯 그리고 작은 햄의 조각들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좋은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이제 기다리는 아기에게 얼른 맛을 보여주어야겠어요.

맛이 어떻지요?
"Het smaakt goed!" (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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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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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맘2013.03.26 18:25
브로콜리와 사촌지간이예요....마트에서도 옆자리에 주로 있어요 ^^ 시장에서도 판답니다
s******g2013.03.26 11:31
ㅋㅋㅋ 콜리플라워 신기하네요
처음 봣는데
시중 마트에서 판매하나요??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