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심장부에 있는 태국은 오랫동안 아시아의 실크로드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관광객이 2200만 명(태국 관광체육부)에 이를 만큼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은 '휴양지'하면 태국을 먼저 떠오르게 하고 있다.
특히 푸껫, 꼬사무이, 빳따야는 아름다운 풍경과 볼거리가 있어 신혼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고급 리조트, 호텔 문화가 발달해 휴양하기 알맞고, 해양스포츠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모두 한국에서 7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일정에 부담도 적다.
◇ 푸껫
태국의 건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태국에서 가장 큰 섬으로, 빠똥, 까론, 까따 등 주요 해변을 중심으로 고급 리조트와 주변 시설이 발달해 도시의 흥겨움과 휴식의 여유를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시계탑 근처 타논 푸껫의 태국 관광청에서 지도, 안내 책자, 버스 시간표, 보트 시간표 등을 받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직항이 운영 중으로 6시간 내외에, 방콕을 경유해 현지 비행기를 타면 1시간 20분 이내에 푸껫 공항에 갈 수 있다.
◇ 꼬사무이
꼬사무이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고운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해변이 펼쳐진 곳으로, 4월~8월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 쑤랏타니 정류장이나 꼬싸무이 선착장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데, 버스와 보트가 연계된 여행사의 '조인트 티켓'을 이용하면 표를 여러 번 구매할 필요없이 패스할 수 있다.
로터스, 아이야라 플라자, 탑스 등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30여 개의 스파가 섬 내에서 운영 중이다.
◇ 빳따야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가 모이는 빳따야에서는 바닷가에서의 휴양뿐 아니라 레스토랑, 펍 등에서의 유흥과 해상 스포츠, 골프, 양궁, 승마 등 스포츠, 각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도심이 해변과 가까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도 좋다.
근처 우따파오 공항을 통해 항공로로 갈 수도 있으나 보통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공항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방콕에서 차를 타고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섬 내부에는 곳곳에 오토바이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어 여러 곳을 관광하고자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태국 신혼여행 준비한다면
환율은 1THB당 37.97KRW로(2013년 3월 27일 기준), 생수 500mL를 7밧트에서 10밧트 내외에 살 수 있다. 5월~10월이 우기로, 지역에 따라 비가 잦게 오지만 내렸다 그쳤다 해서 여행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다. 많은 호텔에서 우리나라 가전제품 표준 전압인 220V 전압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처에서는 240V를 사용하므로 변압 젠더를 준비해가면 좋다. 90일 이하 여행은 비자가 면제된다.
푸켓 넘 이뻐여 ~ ㅋㅋ
대학교 다닐때 다녀왓엇는데..
정말 좋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