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2위 '아빠 어디가'
20~5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받아···1위는 '무한도전'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방송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리서치 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한 결과(2개까지 자유 응답),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7.3%로 2위에 뽑혔다.
지난 1월 6일 방송을 시작한 '아빠! 어디가?'는 1월 1.0%에 머물다 2월 5.1%로 5위에 진입했으며, 3월 7.3%로 상승해 단숨에 2위까지 뛰어올랐다.
'아빠! 어디가?'는 다섯 명의 스타 아빠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엿볼 수 있는 내용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빠! 어디가?'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학생과 화이트칼라, 가정주부 순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는 11.7%를 차지한 MBC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무한도전'은 전월 2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으며, 특히 20대(남성 34%, 여성 46%)와 대학생(44%)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꼽혔다.
3위에는 SBS '야왕'(7.0%)이, 4위에는 SBS '런닝맨'(6.9%)이, 5위에는 MBC '마의'(6.1%)로 나타났다. 이밖에 MBC '오자룡이 간다'(3.5%/9위)와 SBS '돈의화신'(3.4%/10위)은 신규 프로그램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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