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훈 개인전 '음악과 건축이 접목된 나의 세상-Frozen Music Part 2'.... 21일부터 공간 위크앨리(Weekalley)
강상훈 작가 "냉동고에 멋지게 얼려진 음악을 스케치북에 담아보고자 노력"... 프리 오프닝 20일 오후 6시
강상훈 작가의 개인전 '음악과 건축이 접목된 나의 세상-Frozen Music Part2'이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공간 위크앨리(Weekalley, 종로구 계동길 77)에서 열린다.
건축가·건축역사가로 활동하던 강상훈 작가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세계 각지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현재는 캐나다에 정착해 본격적인 회화작가로 살고 있다.
강 작가는 "건축과 음악은 서로 다른 매체이지만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분야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괴테의 '얼어붙은 음악'을 아름다운 건축물로 실현해 보고자 했고, 냉동고에 멋지게 얼려진 음악을 스케치북에 담아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건축의 선과 음악의 진동은 수학적이며 기하학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시각적 미학적 그리고 음향적으로는 각기 다른 구성을 만든다. 그렇다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감동,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유니크한 리듬, 멜로디 등을 어떻게 시각적 형태로 구현해낼 수 있는지 강 작가의 고민과 작업의 출발선이다.
실제 강상훈 작가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대학원에서는 건축학을 공부했다. 프랑스에서 갤러리 오너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했지만 삶은 그를 음악, 건축, 미술이 접목된 작가의 길로 이끌었다.
괴테의 "건축은 얼어붙은 음악이다(Architecture is frozen music)” 이 한 줄의 문장은 건축가던 강상훈을 회화작가 강상훈으로 이끌었다.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감동,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유니크한 리듬, 멜로디 등을 어떻게 시각적 형태로 구현해낼 수 있을까? 이 같은 추상적인 물음에 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내 작업의 출발선이다."
작업에 대한 지속적 고찰과 연구, 그리고 다양한 예술영역의 경험은 강상훈 작가를 회화작가로 이끌고 안정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했다. 강상훈 작가의 독특한 이력과 작업철학은 캐나다 아트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강상훈 작가는 올해 권위있는 캐나다예술단체인 'Ontario Society of Artist'가 개최한 공모전에서 독보적인 콘셉트와 표현이 돋보이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Honorable Mension'을 수상했다. 강상훈 작가는 내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장 큰 아트페어 중 하나인 'Artist Project' 참가가 확정됐고 향후 여러 갤러리와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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