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2쌍 다문화가정 부부 합동결혼식 후원
가족과 친지 700여명 참석해 신랑신부에게 축하 건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후원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 광주지구 클럽회장단(단장 이건국)이 주관한 ‘제3회 행복 나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10일 오후 광주시 서구 화정동 염주체육관 내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4개 자치구가 추천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다문화 가정 15쌍과 회원들이 추천한 동거부부 7쌍 등 총 22명의 신랑이 턱시도를,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 지구본부의 관계자와 결혼식 당사자의 가족과 친지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신랑신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한 부부들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비용은 광주지구 클럽회장단이 전액 부담한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웬테호와이(베트남) 씨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행사를 마련해준 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 광주지구 클럽회장단은 문화와 관습이 다른 이주여성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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