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식 축의금 평균은 6만원
5만원 내는 사람은 10명 중 7명
우리나라 사람들이 결혼식에서 건네는 축의금은 평균 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전국 성인남녀 1224명에게 ‘요즘 축의금 얼마 내나?’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결혼식 축의금 액수는 평균 6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05년 4만 2000원과 비교하면 8년 동안 1.4배 증가한 것이다.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 원’을 낸다는 응답이 70%로 가장 많았고, ‘10만 원 이상’(19%), ‘3만 원 이하’(8%), ‘무응답’(4%) 순으로 나타났다. 8년 전과 비교하면 ‘5만 원’은 18%p, ‘10만 원 이상’은 15%p 증가했다.
‘결혼식 축의금이 얼마나 가계에 부담되느냐’는 질문에는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68%(매우 부담 13%, 약간 부담 55%)로 나타났다.
‘결혼식 참석할 때 느낌’을 묻는 질문에는 ‘축하하러 간다는 느낌’이라는 응답이 51%로 2005년에 비해 5%p 줄었고, ‘의례적으로 돈을 내러 간다는 느낌’이라는 응답은 30%로 2005년에 비해 3%p 늘었다.
끝으로 결혼식 하객 범위로 적당한 선은 ‘가까운 친지’라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라는 응답은 3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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