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AI 교과서 신청률 32.4%... 대구는 100%, 나머지 지역은 절반도 못 미쳐
강경숙 국회의원 "지원편차 너무 커... 미선정교 지원책 시급"
AI 디지털교과서의 학교별 신청률이 32%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입수한 ‘AI 디지털교과서 선정 현황'(17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가 올해 1 학기부터 도입하는 AI 디지털교과서 학교별 신청률은 32.4%였다.
선정비율이 높은 순으로 보면 ▲대구 100% ▲강원 49% ▲충북 45% ▲경북 45% ▲경기 44% ▲제주 41% 로 40% 대를 넘겼고, ▲부산 35% ▲충남 25% ▲서울 24% ▲전북 21% ▲인천 20% ▲대전 20% ▲울산 15% ▲광주 12% ▲전남 9% ▲세종 8%로 나타났다. 40%대 지역을 뺀 11개 지역의 평균 선정비율은 18.09%에 불과하다. 지역별 격차에 대한 우려와 '미선정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다.
또한 AI 디지털교과서 시범운영이 2월 3일~21 일에서 17일~28일로 미뤄지며 시범운영 시 나타난 문제에 대한 확인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한 오석환 교육부차관이 발행사와의 비공식회의에서 ‘2026 년 교과서 지위’ 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아 업계에도 더 큰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경숙 의원은 "교육정책 수립 시, 현장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교육부는 학교에서 채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도입은 물론 전후 과정에 대한 성찰이 반드시 필요하다. 심각한 지역편차에 대한 통합 의 과제도 해결해야 하고, 미선정 학교에 대한 지원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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