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나비 탐구 여행 떠나볼까?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 나비의 시간여행, ‘유유자적 나비’ 프로그램 운영
그림 속 나비 이름을 맞춰보고,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나비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봄의 상징인 나비를 민화와 융합한 '유유자적(悠悠自適), 나비' 프로그램을 3월 8일부터 두 달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화접도대련」등을 통해 과거 우리나라에 어떤 나비가 관찰되었는지를 알아보고, 그 나비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옛 그림을 통해 과거에도, 현재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나비들과, 과거에는 흔하게 관찰됐으나 현재는 기후변화, 서식지 감소 등의 요인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나비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나비화가 남계우의 그림 속 나비와 나비박사 석주명의 나비이름 유래기 등 나비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붉은점모시나비, 꼬리명주나비와 같이 사라져가는 나비들에 대해서 심층탐구하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그림 속 나비 이름을 맞춰보고, 나만의 나비를 만드는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곤충생태관에서는 계절에 맞춘 꿀벌, 잠자리, 겨울나기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국립과천과학관 예약페이지에서 3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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