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놀이부터 소반 만들기까지... "박물관에서 즐겨요"
서울공예박물관, 23개 공예 교육 운영…11개 신규 프로그램 첫 선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공예 교육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공예, 모두의 박물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23개의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 중 11개는 올해 새롭게 기획된 신규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공예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은 공예를 매개로 한 사회적 포용성과 세대별 관심사를 폭넓게 아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반려견과 함께 박물관 마당에서 즐기는 'SeMoCA 펫크닉', 다문화 가족을 위한 '多함께 공예', 초등 1·2학년 대상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또롱또롱 금도목섬'은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고려해 기획됐다.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1,2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비밀요원 CMI, 밤이와 함께 비밀코드를 해결하라'는 참여자 가족이 전시실 곳곳을 돌며 미션을 해결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완료한 가족에게는 프로그램 캐릭터 ‘밤이’ 열쇠고리, 공책, 색 돋보기가 담긴 서류 봉투가 선물로 증정된다. 매 달 2·4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족 프로그램 '대대손손 공예'에서는 조금 특별한 가족을 초대한다. 할머니·할아버지와 손자·손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품 ‘소반’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비교하며 세대소통 퀴즈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아크릴 소반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5월 4~6일 하루 2회차씩 총 6회 운영되며 추석 연휴에도 이어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공예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누리집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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