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못 올렸다면 전통혼례 어때요?
결혼식 못 올렸다면 전통혼례 어때요?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6.14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 시연 시민참여 가능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관훈동 민씨가옥에서 전통혼례를 시연한다. ⓒ서울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관훈동 민씨가옥에서 전통혼례를 시연한다. ⓒ서울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관훈동 민씨가옥에서 전통혼례를 시연한다.

 

시는 사대부가 예법에 기초한 친영례(親迎禮)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통 혼례 과정을 알리고, 그 의미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혼례 시연을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전통 혼례에는 육례(六禮)의 과정이 있는데 그 속에는 삼서정신(三誓精神)과 평등의식이 담겨있다. 삼서정신은 부모, 하늘과 땅, 배우자에 대한 서약을 뜻한다.

 

시는 그간 배우들이 진행하던 전통 혼례 시연을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혼례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금혼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전통혼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통 혼례를 올리고자 하는 가정은 남산골한옥마을에 신청해 심사를 거쳐 무료로 혼례를 올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maeul.seoul.go.kr)와 관리사무소(2266-6923~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