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삼성복지재단,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전국의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
육아정책연구소와 삼성복지재단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지연 및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선별부터 교육 및 치료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디지털 플랫폼을 오는 12월까지 오픈할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육아정책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발달지연 및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영유아가 2019년 4만 99명, 2021년 4만 3880명, 2022년 5만 3004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어 유아교육 및 보육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국가차원의 정책추진과 지원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분산·중복되어 있는 체계 간의 연계성과 지속적 지원을 위한 통합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은 영유아와 교육·보육현장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최초 원스톱 디지털 플랫폼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힘을 모아 영유아 발달지원 생태계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은 육아정책연구소에서 개발한 K-SIED(Korean Screening Index for Early Development) 검사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유아에게 필요한 교육적 자료, 복지서비스, 치료기관, 전문가 상담 연계 등 맞춤형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 플랫폼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련 학계, 공공기관, 의료계, 현장 교원, 발달지원 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가 플랫폼 구축부터 운영까지 지원하게 된다.
류문형 삼성재단 총괄 부사장은 “이건희 선대회장께서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삼성복지재단을 설립하신 취지를 계승하고자 전국 대상의 시의성 있는 보육 지원사업으로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영유아들의 발달지연과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여 모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한 명의 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적 책임이다. 연구소가 개발한 도구를 활용하여 영유아가 지닌 발달적 특징과 어려움을 빨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원이 연속성있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발달지원 플랫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