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홍보모델로 만나 5년 열애 끝 결혼 골인
개그맨 김재욱(35)이 오는 11월 '개콘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재욱의 소속사 쇼타임은 2일 오전 "김재욱이 11월 초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구체적인 날짜와 식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신혼집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과 예비신부는 지난 4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의 예비신부는 국내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으로, 미스코리아 경북대회에 출전했을 만큼 뛰어난 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과는 지난 2008년 두 사람의 모교인 동양대학교 홍보모델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5년간 열애를 이어왔다.
KBS 공채 개그맨 20기 출신인 김재욱은 '개그콘서트'에서 '제니퍼', '납뜩이' 등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올해 들어 '개그콘서트' 동료인 이동윤, 윤형빈·정경미, 김준현, 정범균이 결혼한 가운데 다섯 번째 품절남으로 등극했다.
김재욱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출아~~제시카~~뽕짝스님~~나의 사랑 모니카 오 나의 막시무스 행쇼~", "역시 납뜩이 연애의 고수! 미인 쟁취!", "올해 결혼 기사 정말 많이 보인다 부럽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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