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육아건강관리 매뉴얼' 제작
노인을 위한 육아 대처요령 등 담아
최근 맞벌이 등으로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가운데 부산시가 노인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최근 양육방법 변경 등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지침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0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용 육아 건강관리 매뉴얼(이하 육아 건강관리 매뉴얼)’제작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육아 건강관리 매뉴얼’은 부산시가 ‘아이 낳기 좋은 부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제작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매뉴얼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성과 위기 시 대처요령은 물론, 놓치기 쉬운 예방접종시기 등 아동기에 발생하는 질환의 예방과 대응요령을 폭넓게 담고 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사람에게 육아 건강관리 매뉴얼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매뉴얼이 조부모는 물론 어린이집의 보육교사와 부모 등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와 다른 양육방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에게 이번 건강관리 매뉴얼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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