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영유아 4명 중 1명, 어린이집·유치원 못가
경기도교육청, '장애영유아 실태전수조사' 결과 발표
장애영유아 4명 중 1명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장 김상곤)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등록된 만 0~5세 장애영유아 2015명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실태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는 373명(25.6%)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 중에서 309명의 영유아는 치료실이나 병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장애가 중증이거나 보육기관이 포화상태라는 답변이 많았다.
2013년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장애영유아(455명)는 공립 201명, 사립 158명, 특수학교 96명, 어린이집에 다니는 장애영유아(628명)는 장애통합 279명, 일반 219명, 장애전담 130명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다니고 싶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묻는 질문에는 522명이 어린이집, 365명이 유치원을 선택했다. 특히 어린이집은 장애통합어린이집(234명)을, 유치원은 공립유치원(193명)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중장기 설치 계획 등 도교육청 정책에 반영해, 장애영유아가 행복하게 교육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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