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 80시간, 실습 10시간 이수 후 자격부여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활동가로 선정되면 전문교육 80시간과 실습교육 10시간을 받은 후 활동자격이 부여된다. 이들에게는 시간당 5500원과 별도 지급기준에 따른 교통비와 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자 모집은 안성시, 안양시, 화성시 등 3개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서류 전형 등 자세한 일정은 거주지 시·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1577-251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봄사업은 출산 후 육아와 직장 일을 병행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와 다자녀 가정 등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가정방문하는 정부지원 돌봄서비스로 직장을 가진 엄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에는 6월말 현재 260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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