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웨딩드레스·헤어·메이크업 트렌드는?
올 가을 웨딩드레스·헤어·메이크업 트렌드는?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8.21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레스는 페블럼 유행 조짐, 헤어·메이크업은 우아함이 특징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웨딩의 계절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신부의 아름다움이 그 어느 때보다도 돋보여야 할 결혼식인 만큼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가연이 만든 웨딩컨설팅업체 가연웨딩(대표이사 이하진, www.gayeonw.com)과 함께 올 가을겨울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신부가 알아야 할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유행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 웨딩드레스 키워드는 '러플'과 '페블럼'

 

(위쪽부터) 브라이드손윤희의 일루전 네크라인 웨딩드레스, 에스띠아의 페플럼  웨딩드레스, 라데스웨딩의 러플 웨딩드레스 ⓒ브라이드손윤희, 에스띠아, 라데스웨딩
(위쪽부터) 브라이드손윤희의 일루전 네크라인 웨딩드레스, 에스띠아의 페플럼  웨딩드레스, 라데스웨딩의 러플 웨딩드레스 ⓒ브라이드손윤희, 에스띠아, 라데스웨딩

 

심플한 라인에 섬세한 디테일. 가을겨울 시즌 웨딩드레스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다.

 

드레스 실루엣은 여성의 굴곡을 부각하는 코르셋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상체는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 망사와 실크 등이 어우러진 시스루로 직접적인 노출을 피한 스타일이 유행을 끌 것이다. 일루젼 네크라인, 플라워 패턴, 긴 팔 드레스 등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는 디자인을 주목해야 한다.

 

러플이나 페플럼(허리를 잘록하게 조르고 아래를 플레어로 처리한 것)은 당분간 많은 웨딩드레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이 될 전망이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볼륨감을 더해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웨딩드레스가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러플이나 페플럼 스타일 특성상 화려함과 여성성을 한껏 강조할 수 있어 예비신부들의 환영을 받을 디자인으로 점쳐볼 수 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A라인 드레스는 스커트의 소재가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과하지 않은 화려함이 엿보이는 디자인이 유행할 것이다.

 

◇ 헤어·메이크업은 신부의 ‘우아함’을 살릴 것

 

이번 시즌 헤어메이크업은 고상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유행할 전망이다. ⓒ프리미엄살롱세종
이번 시즌 헤어메이크업은 고상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유행할 전망이다. ⓒ프리미엄살롱세종

 

이번 시즌 신부 헤어·메이크업의 키워드는 우아함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고상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한껏 살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머리카락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브라운 계열로 염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어스타일은 웨이브의 긴 머리를 반만 묶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올려서 볼륨감 있게 묶는 업스타일은 가장 단정하고 단아한 느낌을 내 꾸준히 선호도가 높을 것이다. 머리를 낮게 묶어 깔끔하게 늘어뜨리는 포니테일 스타일도 연예인들을 통해 많이 선보여져 세련미를 선호하는 신부들에게 사랑받을 전망이다.

 

헤어밴드나 코사지 등 장식은 이번 시즌 더욱 유행할 것이다. 티아라보다 훨씬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웨딩촬영 뿐 아니라 결혼식 당일에도 많은 신부들의 머리에 올려질 전망이다.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투명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렷한 눈매를 표현하되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으로 맑은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이 지속될 것이다.  아이라인과 아이쉐도우로 눈매는 살리고 눈과 입술에 과하지 않은 누드 톤의 베이지 계열이나 코랄 계열의 컬러를 사용해 화사하고 청순한 느낌을 더하는 메이크업이 주로 선보여질 전망이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