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베스트 신부는 김효진, 워스트는?
웨딩드레스 베스트 신부는 김효진, 워스트는?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8.2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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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는 김효진, 강혜정, 고소영 순... 워스트는 전지현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유지태와 김효진의 웨딩화보. ⓒ루브르네프
유지태와 김효진의 웨딩화보. ⓒ루브르네프

 

웨딩전문가 100명이 최고의 웨딩스타일을 선보인 배우, 최악의 배우, 가장 인기 많았던 스타의 웨딩아이템을 선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웨딩서비스 듀오웨드(대표 김혜정, www.duowed.com)에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소속 웨딩플래너 100명을 대상으로 ‘스타신부와 웨딩패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웨딩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린 배우로 김효진을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2011년 결혼한 김효진(42%)은 몸매가 돋보이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 레이스 볼레로 등으로 우아한 웨딩스타일을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009년 파격적인 웨딩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강혜정(22%)이, 3위는 플라워모티프의 A라인 스커트로 로맨틱함을 뽐낸 고소영(13%)이 뽑혔다.

 

웨딩드레스가 가장 안 어울려 아쉬움은 산 배우는 전지현(37%)이 1위로 꼽혔다. 패셔니스타의 대명사지만 결혼식 당일에는 어정쩡한 소매의 웨딩드레스와 과도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본인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2위는 최근 이병헌과 부부가 된 이민정(24%)으로 선정됐다. 지나치게 길고 풍성한 스커트에 신랑 신부가 묻혀 보여 아쉬웠다는 평을 얻었다. 3위는 고소영(15%)으로 플라워 모티프가 스커트뿐 아니라 헤어에도 연출돼 과했다는 평을 얻었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으로는 이효리(37%)가 뽑혔다. 9월 결혼을 앞둔 이효리는 여타 스타들과 차별화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선언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와 공개 연애 중인 김태희(22%), 지성과 결혼을 앞둔 이보영(20%)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신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웨딩 스타일은 강혜정의 헤어리본(46%), 김효진의 볼레로(28%), 고소영의 코르사주(10%), 한혜진의 부케(10%) 순으로 조사됐다.

 

듀오웨드 관계자는  “최고의 웨딩드레스와 소품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스타들이지만 결과가 늘 최상인 것은 아니다”며, “웨딩스타일링에 있어서는 최고가 반드시 최상은 아니기 때문에 합리적 가격대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다면 일반신부들도 결혼식에서는 스타 못지않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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