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부산 북구청에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개최
부산광역시 북구청에서 열린 행사에 지역 주민 약 200여명 찾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24일 부산광역시 북구청(구청장 오태원) 대회의실에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부산광역시 북구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장기·조직 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생명의소리합창단’의 합창 공연, 생명나눔 전문강사의 강연, 그리고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토크 등을 관람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생명의소리합창단은 생명을 나눈 기증자의 가족과 이식 수혜자, 그리고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그들의 주제곡 ‘네버엔딩 스토리’ 는 먼저 떠나보낸 가족을 향한 끝없는 그리움과 누군가의 숭고한 기증이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선물과도 같은 새로운 삶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현장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관객은 “제 가슴속에 크나큰 감동을 주셨다. 기증을 하고 떠난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오롯이 전달되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였다. 영혼과 마음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 북구청 오태원 구청장은 “최근 뉴스를 통해 국내 이식대기자가 매년 늘어나 현재는 4만 5천여 명이 넘는다고 들었다. 나와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기에 생명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북구민께서 생명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주시고 따뜻한 연대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부산광역시 북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명나눔은 한 사람의 선택이 또 다른 이의 삶으로 이어지는 기적 같은 일이다. 오늘 이 자리가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동행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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