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데크, 케이블웨이, 바구니 그네 등 놀이공간 조성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불볕더위로 아이들이 밖에 나가 맘껏 뛰어 놀지 못해 아쉬웠다면, 선선한 바람과 풀벌레 소리가 함께하는 가을을 맞아 서울 이촌한강공원 청소년광장 내 놀이터에 가보는 건 어떨까?
새롭게 단장한 이곳에선 상상력과 창의력을 도와주는 알록달록 물고기 모양의 조합놀이대와 멋지게 타잔놀이를 즐기며 모험심을 일깨워주는 케이블웨이 등 새롭게 단장한 테마놀이시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이촌한강공원 청소년광장 내 노후한 어린이 놀이터를 강변테마놀이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촌한강공원 강변테마놀이시설에는 ▲물고기 모양으로 변신한 조합놀이대 ▲강변을 주제로 한 나루데크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케이블웨이 ▲함께 타는 바구니 그네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밖에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넓은 데크 시설에 야외테이블 및 벤치 등도 마련됐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한강공원에서 자녀와 함께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을 찾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