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근린공원 산책로가 달라졌어요
강남구, 7억원 투입해 오래된 산책로 새단장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정부로부터 시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근린공원(이하 도곡공원) 내 오래된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도곡공원은 서울시와 강남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생활권 산지형 근린공원'으로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공원 면적은 총 25만 4648㎡이나 그 중 사유지가 약 53%인 13만 2353㎡를 차지하고 있어 적극적인 산책로 보수·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구는 토지주인 재단법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협의해 지난 5월부터 대대적인 정비를 시작됐다.
이번에 시행한 주요 정비 사항은 ▲데크로드 및 계단설치 ▲운동기구 및 편의시설 설치 ▲배수로 정비 ▲식생복원 등이다.
특히 경사도가 심한 곳은 친환경 소재인 목재데크와 안전난간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1.2km 산책로를 따라 향토식물인 옥잠화 등 숙근야생초화류 9종 8940본을 식재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도곡공원이 도시생활에 지친 구민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힐링(healing) 공간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유지 보상과 공원시설 보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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