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산악형 생태탐방연구원' 건립된다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자 위한 별도 시설도 조성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화엄사지구에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은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의 2만 3000평방미터 부지에 연면적(건물 각층 바닥면적 합계) 3900평방미터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120억 원이 투입되며 다음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물형태는 지리산 능선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지형에 순응하는 모양으로 건축된다.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옥상녹화, 빗물이용시설, LED 조명 등 친환경에너지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자들이 치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별도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역사, 문화를 연계해 다양하고 특화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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