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서 크레용팝 허수아비 만나보세요
강남구, 양재천에 각양각색 허수아비 전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달 중순까지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 올 가을 풍년을 기원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각양각색의 허수아비 아홉점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허수아비 다섯 점은 안전모를 쓰고 빨간티와 하얀 치마를 입게 되는데, 최근 독특한 안무로 인기몰이 중인 댄스그룹 '크레용팝'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특히 크레용팝의 노래 '빠빠빠'의 점핑 댄스처럼 지그재그로 앉고 서는 모습으로 전시된다.
또한 허수아비 사이에 설치된 깡통줄을 당기면 요란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강남구 관계자는 "작년 강남스타일의'싸이 허수아비'부터 립스틱을 짙게 바른 '멋쟁이 허수아지매' 등 별나고 특색있는 허수아비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트렌디하고 친근감 있는 허수아비로 양재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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