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엄마 혼자 감당하긴 어려운 육아. 아이 키우는 일은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사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대 사회에선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아이에게 또래 아이들과 놀 수 있게 하고 싶지만, 아이의 친구를 찾기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베이비 프렌즈’ 애플리케이션만 있다면 우리 동네 엄마, 아이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
‘베이비 프렌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아이들이 서로 친구가 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베이비 프렌즈’는 스마트폰 지역위치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같은 지역구에 사는 아이 친구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이비 프렌즈 서비스 기획자인 유민희 이사는 “단순히 온라인상에서 정보만 공유하는 게 아니라, 육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따뜻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 이사는 “SNS의 장점을 모두 살려 로컬 기반으로 특화시킨 것이 다른 육아 앱과의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들은 ‘베이비 프렌즈’를 통해 다양한 지역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현재 ‘베이비 프렌즈’ 출시 기념으로 론칭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앱 이벤트 페이지 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카카오스토리로 스크랩(전체공개)하면 된다.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페도라S7·잉글레시나 유모차나 순성카시트를 증정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용으로만 출시된 상태며 아이폰용은 10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