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렌드] 정보영스피치-BIKY,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활성화 MOU 체결
‘게임으로 통(通)하는 우리 가족,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여 가족 모집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정보영스피치-BIKY,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활성화 위해 MOU 체결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정보영스피치 아카데미(대표 정보영)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영상 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진행된 협약식은 정보영 대표와 이현정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화영상 문화를 깊이 있게 향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케이션 교육 활성화 ▲영화영상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정보영스피치와의 협력이 영화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정보영스피치 아카데미 정보영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영화제인 BIKY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화와 스피치라는 두 전문 분야의 만남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소통 능력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다가오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교육과 영화영상 문화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21회 BIKY는 오는 7월 8일(수)부터 7월 14일(화)까지 7일간 메인 상영관인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강서구 등 부산 곳곳에서 개최된다.
◇ ‘게임으로 통(通)하는 우리 가족,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여 가족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 이하 재단)은 오는 4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6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전국의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보호자와 자녀가 ‘게임’을 매개로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대항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퀴즈대회 △보호자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 △자녀 대상 게임문화 체험교육 △가족 게임이용습관 개선 상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보드·레트로·콘솔 게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과 참여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상시 운영된다.
캠프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온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가족 대항 e스포츠 대회’다.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종목으로 운영되며, 전문 e스포츠 사회자의 생생한 현장 중계가 더해져 참여 가족들에게 프로 무대에 오른 듯한 짜릿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보드·레트로·콘솔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상시 운영된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세대 간 이해를 돕는 맞춤형 교육도 눈길을 끈다.
자녀들은 게임적 요소를 접목한 ‘게임문화 체험교육’의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며 협동심을 기른다.
동시에 보호자들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녀 세대의 게임문화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또한 전문가와의 ‘가족 게임이용습관 개선 상담’도 진행된다. 참여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정 내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법과 갈등 해소를 위한 맞춤형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세대의 자녀들에게 올바른 게임이용습관을 길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부모가 자녀의 게임 세계로 들어가 함께 경험하고 공감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가 게임의 여가적 기능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힘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9일(월)부터 3월 17일(화)까지며, 자세한 정보는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관련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 연구, 축제, 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게임문화 진흥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CJ푸드빌 N서울타워, 도심 속 봄 축제 ‘블라썸 페스타’ 개최… 남산 와인페어 티켓 사전 판매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2026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를 개최한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도심 속 대표 벚꽃 명소다. 서울의 전경과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실제로 봄 벚꽃 시즌에는 방문객이 평시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올해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남산 와인페어 ▲블루밍 라이츠 ▲블라썸 뷰 다이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먼저 ‘블루밍 라이츠’는 일 년 중 단 한 번, 벚꽃 시즌에 맞춰 N서울타워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조명 연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이후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벚꽃 빛으로 물드는 남산의 밤을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다.
N서울타워의 F&B 다이닝 브랜드 엔그릴, 한쿡, 더플레이스 다이닝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블라썸 뷰 다이닝’도 마련했다. 서울 도심 전경과 벚꽃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봄 나들이 및 데이트를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안한다.
특히 올해 8회를 맞은 ‘남산 와인페어’는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와인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서는 200여 종의 와인 시음과 라이브 공연, 와인 장터,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3월 28일~29일, 4월 4일~5일 총 4일간 진행된다.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는 인기 행사로, 올해는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4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한편, CJ푸드빌은 봄 나들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남산 와인페어 티켓 사전 판매를 3월 9일부터 시작한다. 카카오 예약하기(3/9~11)와 데일리샷(3/13~15), 여기어때(3/16~18)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와인페어 티켓에는 와인 시음권과 시음용 리델 와인잔, 칠링백, 푸드 교환권 등이 포함되며, N서울타워 전망대 할인권과 F&B 브랜드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에서 열리는 블라썸 페스타는 도심 한가운데서 전경과 벚꽃, 와인,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 시즌 행사”라며 “사전 구매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봄 나들이를 미리 계획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남산에서 봄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년 케이-북 해외도서전, 런던에서 첫걸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구용, 이하 출판진흥원)은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영국 런던 올림피아에서 열리는 ‘2026 런던도서전’을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총 4개 주요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출판진흥원은 올해 첫 해외도서전 일정으로 런던도서전에 참가해 95㎡ 규모의 한국 수출상담관(그랜드홀, 6D105)을 운영한다. 영미권 대표 기업 간 거래(B2B) 중심 도서전의 특성을 반영해 문학동네, 자음과모음, 인플루엔셜 등 국내 대표 출판사와 대행사 10개 사가 현장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엄선된 위탁 도서 101종을 전시하고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관에는 국내외 주요 문학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들이 대거 소개된다. 주요 참가사 도서로는 출간 이후 25주 연속 국내 베스트셀러를 기록 중인 구병모 작가의 『절창』(문학동네, 김유정문학상·한무숙문학상 수상)과 2025년 프랑스 소시에르상을 수상하며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은 최연주 작가의『모이야기』(앳눈북스, 2025 프랑스 소시에르상 등 수상)가 있다. 또한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의 원작자인 강지영 작가의『하품은 맛있다』(네오북스)는 영상 콘텐츠로 확장된 한국 콘텐츠의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탁 전시 도서 역시 주목할 만하다. 202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이금이 작가의 『슬픔의 틈새』(사계절)와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크로스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담희 작가의 『별아저씨』(꿈꾸는 꼬리연)가 함께 소개된다. 이 밖에도 『극야일기』(캣패밀리), 『라면의 역사』(북오션) 등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종료 후 도서는 현지 도서관에 기증해 케이-북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런던도서전 참가는 2026년 추진하는 4대 국제도서전 중 첫 번째 여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 도서전인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아동문학과 케이-그림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프랑크푸르트도서전, 11월 중국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해 권역별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2026년에는 런던을 시작으로 볼로냐, 프랑크푸르트, 상하이 등 주요 국제 도서전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힐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과 작가 홍보를 통해 수출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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