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트렌드] 세븐일레븐, 한양대학교에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 오픈 外
키사라?싱카이, 봄 신메뉴 출시... 플라스머, 미쉐린 빕 구르망 ‘현우동’ 밀키트 신제품 출시
‘푸드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세븐일레븐, 한양대학교에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 오픈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복지관(한양플라자)에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을 오픈하며, MZ세대 중심지인 대학 상권에 뉴웨이브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은 이러한 뉴웨이브의 성공 방정식을 대학 상권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재해석한 매장이다. 약 30평 규모로 학교 카페테리아 내부에 입점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외부의 넓은 취식 공간을 그대로 공유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점포 내부에 별도의 취식 공간을 마련해야 할 필요없이 뉴웨이브가 추구하는 쾌적한 쇼핑 환경을 온전히 구현했다.
가장 돋보이는 공간 혁신은 시각적 중심 역할을 하는 스퀘어형 카운터를 채택해 ‘푸드스테이션’을 매장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카운터 공간을 십분 활용해 치킨, 즉석피자, 군고구마, 구슬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즉석식품을 배치한 푸드코트를 구현했다.
푸드스테이션은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세븐일레븐의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응집력을 높이고 운영과 관리효율을 증진시킨 뉴웨이브의 핵심 콘텐츠다.
대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매대도 조성했다. 라면 진열 공간을 일반점포 대비 3배 가량 확대하고 셀프 라면 조리기도 배치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인기 상품과 PB상품을 모아놓은 세븐셀렉트존, 여기에 뷰티존도 구성해 트렌디한 맞춤형 쇼핑 공간을 완성했다.
짧은 쉬는 시간에 학생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대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사방에서 접근 가능한 아일랜드 형태의 계산대도 구현했다. 일반 포스(POS) 외에도 셀프 계산대 4대를 카운터 주변에 추가로 배치하여 대기 동선을 분산시켜 결제의 신속성과 쇼핑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학생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공간 기획과 세밀한 조닝(Zoning)은 즉각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개강 직후(3/2~3/11) 매출을 일반 대학상권 점포와 비교한 결과 즉석식품 9.4배, 디저트 4.3배, 뷰티 2.6배, 푸드 간편식(도시락 등) 2.1배 등 중점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 프리미엄 레스토랑 키사라?싱카이, 봄 신메뉴 출시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콘셉트를 동양의 자연 순환 사상인 오행에서 착안해 봄(木)•여름(火)•가을(金)•겨울(水)의 계절 이미지를 메뉴에 반영하고, 계절마다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봄 메뉴의 콘셉트는 ‘봄의 푸르름(木)’으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산뜻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메뉴로 구성했다.
키사라는 ‘산뜻한 봄의 제철을 담은 미식’을 주제로 가벼운 산미를 살려 신선함을 강조한 제철 요리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는 봄 제철 식재료를 살린 ‘봄 쭈꾸미와 미소마요’, ‘뱅쇼 소스와 참두릅을 곁들인 등심구이’, 바다의 깊은 풍미를 담은 ‘성게알 전복 샤브’, ‘샬롯페퍼소스 참돔 후라이’ 등으로 구성했다.
싱카이는 봄날의 화창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의미하는 ‘춘화경명(春和景明)’ 코스를 준비했다. 바다의 진미를 살린 ‘쇼기 전복 냉채’, ‘동충하초 샥스핀찜’, ‘오룡해삼’, ‘만다린 활 바닷가재’와 함께 향긋한 봄 두릅을 곁들인 ‘두릅 동파육’ 등을 구성해 풍성한 봄의 미식을 담았다.
봄 신메뉴는 키사라 여의도점, 신세계강남점과 싱카이 역삼점 등 주요 매장에서 제공되며, 매장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 감에 의존하던 식품·외식업 운영… AI·데이터 전환 시작됐다
식품·외식업계에서 기존의 감과 경험에 의존해 왔던 운영 방식을 벗어나 AI·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매장 운영 효율과 비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그동안 외식업계는 조리 숙련도나 재고 관리, 발주 판단 등을 현장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매장 운영의 이상 징후나 비용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주요 기업들은 AI와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경영 효율 개선에 나서고 있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은 매장 데이터를 통합해 매장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대시보드 기반 운영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매출 급감이나 배달 중 발생하는 이슈를 조기에 파악·대응하며 매장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조리 시간 준수율, 배달 지표 등을 점검해 매장별 개선 방향을 점주와 함께 논=C 0피構 있다. 이와 같은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통해 매장 지표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배달 매출은 2024년 대비 2025년 9.9% 증가와 함께 올해 들어서도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바른치킨은 조리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 매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직영 플래그십 매장 '여의도R점'에서는 관절형·레일형 튀김 로봇을 활용해 주문부터 조리, 서빙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했다. 또한 매장 운영 데이터를 POS 시스템과 연동해 분석함으로써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는 표준 모델 구축에 활용 C7構 있다.
아워홈은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과 협력해 'AI 기반 급식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급식 후 발생하는 잔반을 자동 인식 및 계량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메뉴와 시간대별 잔반 발생 원인을 분석해 식재료 낭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 폐기물 감소와 함께 데이터 기반 급식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플라스머, 미쉐린 빕 구르망 ‘현우동’ 밀키트 신제품 출시
플라스머(대표 이성민)가 미쉐린 빕 구르망 서울에 연속 선정된 우동 전문점 현우동과 협업해 밀키트 신제품 ‘현우동 니꾸우동’과 ‘현우동 카레우동’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브론테에서 진행되는 ‘스페셜오더(Special Order)’를 통해 오는 3월 16일 단독 공개되며, 8일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브론테는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대표로 운영하는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엄선된 브랜드와 제품을 일정 기간 동안 소개하는 방식의 특별 기획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우동 니꾸우동’은 미쉐린에 6년 연속 소개된 현우동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전통 스타일 우동으로, 맑지만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다시마와 하나가쓰오 추출액, 가쓰오를 레이어링한 다시 육수 베이스에 우삼겹 토핑을 더해 고기의 풍부한 풍미를 살렸으며, 유자와 청양고추를 더해 향의 균형을 완성했다. 여기에 동봉된 가쓰오부시를 더해 육수의 깊은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현우동 카레우동’은 국내산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다시 육수 베이스가 어우러진 진한 일본식 카레우동이다. 일본식 고형 카레와 카레 파우더를 박상현 셰프의 비법 비율로 블렌딩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으며, 우동 면과 함께 즐기기뿐 아니라 밥과 곁들여 먹어도 마지막까지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카레 소스를 구현했다.
특히 우동 면은 매장에서 자가제면으로 제공되는 식감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 두께와 폭, 삶는 시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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