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세븐일레븐, 여성 고객 더 많이 찾은 올 뉴 마끼 시리즈 인기에 ‘올 뉴 바삭통소시지마끼’ 선봬

세븐일레븐이 삼각김밥과 도시락을 넘어 마끼 등 새로운 간편식 상품군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올 뉴(All New) 마끼’ 시리즈 3종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약 6주 만에 3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밥 품질 개선을 위한 ‘라이스 프로젝트’를 적용한 올 뉴 간편식 시리즈에 마끼(김초밥)를 추가해 상품군을 확대했다.
올 뉴 마끼 시리즈는 초밥 전용 초대리로 감칠맛을 더하고, 냉장밥의 노화를 방지하고 수분을 보존하는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밥의 촉촉함과 찰기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마끼와 유부초밥을 함께 담은 세트 상품과 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원통형 마끼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매 고객 분석에서는 여성 비중이 55%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마끼보다 용량이 큰 유부초밥은 올해 1~9월 남성 구매 비중이 54%를 차지해 상품 형태와 구성에 따라 구매 고객층에 차이가 있었다.
초밥 카테고리 전체에서도 여성 고객 비중이 증가했다. 지난해 초밥 카테고리 구매 고객은 남성 53%, 여성 47%였지만, 올 뉴 시리즈로 전환한 이후 여성 비중이 3%p 상승해 남녀 각각 50%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마끼 라인업 확대를 위해 ‘올 뉴 바삭통소시지마끼’도 선보였다. 바삭한 김과 찰진 밥에 통소시지를 넣고 매콤한 마요소스와 계란 지단채, 단무지를 더해 다양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마끼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한 달간 ‘올 뉴 사선마끼&유부초밥세트’와 ‘바삭마끼’ 3종 구매 시 칠성사이다제로캔 250ml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세븐일레븐의 올 뉴 간편식 시리즈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약 1년간 연구개발한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삼각김밥과 김밥에 이어 유부초밥과 마끼에도 적용하며 간편식 상품의 품질과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박재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올 뉴 마끼는 데우지 않아도 촉촉하고 찰진 밥과 바삭한 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세븐일레븐의 차별화된 품질과 우수한 상품기획력을 바탕으로 간편함과 맛을 모두 추구하는 2030세대의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초코칩쿠키·마이구미·미쯔’ 식감 리폼 트렌드 속 인기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의 스테디셀러 ‘초코칩쿠키’, ‘마이구미’, ‘미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맛꾸(맛 꾸미기) 과자’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어리와 휴대전화를 개성 있게 꾸미는 ‘다꾸’, ‘폰꾸’에 이어 최근에는 익숙한 먹거리를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는 ‘맛꾸’가 새로운 식문화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간단한 레시피를 통해 과자의 맛과 식감을 바꾸는 ‘식감 리폼’이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코칩쿠키는 지난 3월 ‘말차라떼맛’을 선보이며 우유에 말아 먹는 ‘말먹’ 레시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유를 머금은 쿠키가 부드러워지면서 초코와 말차라떼를 함께 즐기는 듯한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졌다.
마이구미는 탄산음료에 불린 뒤 얼려 먹는 ‘얼먹’ 레시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얼린 마이구미는 겉은 사각사각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으로 변해 색다른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쯔는 우유에 말아 먹는 ‘말먹’뿐만 아니라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등에 뿌려 바삭한 식감을 더하는 ‘뿌먹’ 레시피로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만든 맛꾸 레시피는 스테디셀러 제품의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초코칩쿠키는 ‘말먹’ 열풍에 힘입어 올해 1~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마이구미는 탄산음료와 함께 얼려 먹는 레시피를 소개한 소비자 영상이 조회수 40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미쯔는 ‘말먹’과 ‘뿌먹’ 트렌드를 제품으로 확장해 ‘오!그래놀라 미쯔 스모어’로 선보이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우유에 말고, 디저트 위에 뿌리고, 얼리는 등 다양한 식감 리폼 트렌드가 젊은 층 사이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맛을 꾸미기 좋은 제품들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삼양식품 ‘삼양1963’, 일본 시장 출격…현지 미디어에 첫선

삼양식품이 ‘삼양1963’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양1963’ 제품 발표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삼양1963’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제품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18개 매체에서 22명이 참석했으며,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과 미야이 미즈키 삼양재팬 마케팅 총괄 등이 브랜드 스토리와 일본 출시 계획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제품 조리와 시식, 포토 세션 등에 참여했다.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은 제품의 매운맛과 면의 식감, 국물 맛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우지 유탕 방식의 개발 배경과 기존 라면과의 차별점, 일본 시장 출시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삼양1963은 1963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삼양라면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면이다. 1989년 이후 36년 만에 우지 유탕 방식을 적용해 면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본 시장을 고려해 소고기와 닭고기, 마늘, 대파 등 다양한 원재료의 엑기스를 활용해 감칠맛을 더하고 진하고 풍부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삼양식품은 이달 일본에서 삼양1963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미국 출시에 이어 판매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출시 이후에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은 “삼양1963은 삼양식품의 시작부터 60여 년간 이어온 라면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한다”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불닭과는 또 다른 삼양식품의 맛과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하림, 신제품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 출시

하림이 신제품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을 출시하며 ‘치킨 스테이크’ 제품군을 확대한다.
하림 ‘치킨 스테이크’ 시리즈는 국내산 닭고기의 주요 부위를 먹기 좋게 손질한 뒤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 양념육 제품이다. 앞서 선보인 ‘촉촉한 닭가슴살’과 ‘쫄깃한 닭정육’에 이어 닭안심을 추가하며 제품 선택지를 넓혔다.
닭안심은 닭가슴살 안쪽에 붙어 있는 부위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은 닭안심의 특성을 살려 연한 육질과 담백한 맛을 구현했으며, 300g 한 팩에 단백질 53g을 함유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뒤집어가며 5~7분간 구우면 닭고기 스테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는 10~12분간 조리하면 된다. 버터나 허브를 더하거나 아스파라거스, 양파, 버섯 등 가니시를 곁들여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0월 7일부터 GS더프레시에서 먼저 판매된다.
출시를 기념해 GS더프레시에서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치킨 스테이크’ 3종인 담백한 닭안심, 촉촉한 닭가슴살, 쫄깃한 닭정육을 비롯해 ‘쯔란봉 양념구이’, ‘트러플 닭목살 구이’ 등 양념육 제품 구매 시 1+1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기 요리 가운데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스테이크를 닭고기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닭안심의 부드러운 특성을 살려 제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 김영민 MD는 “하림의 노하우와 신선한 원료를 활용한 닭고기 스테이크를 GS더프레시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며 “집뿐만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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