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아이들과미래재단-유니클로,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4차년도 사업 출범 협약식 개최 外
동대문구, 중?고생 대상 1:1학습코칭 운영... 키자니아,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미래 인재 육성 위한 MOU 체결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아이들과미래재단-유니클로,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4차년도 사업 출범 협약식 개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와 함께 23일(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느린학습 아동(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4차년도 사업 출범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천히 함께’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느린학습 아동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온전히 학습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대인관계 및 사회성 발달에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본 사업의 후원사인 유니클로 글로벌 본사 닛타 유키히로(Yukihiro Nitta) 서스테이너빌리티 담당 그룹 집행 임원과 담당자,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관계자, 서울대학교 김동일 교수, 함께하랑 사회적협동조합 신순옥 이사장 등 약 2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2026년 새롭게 전개될 4차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본 협약 체결과 함께 퇴직 교원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에서 감사패를 수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난 3년간 진행된 교육 지원 성과와 참여 아동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또한 내빈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공부하는 힘 키운다”, 동대문구, 중?고생 대상 1:1학습코칭 운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강의와 학원 등 다양한 사교육을 병행하는 학생이 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러한 원인으로 지식 습득보다 학습 습관과 자기조절 능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점을 꼽고 있다.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20명이 참여하며, 교육심리 기반 학습코칭 전문가가 전담 코치로 배정돼 학생별 1:1 맞춤 코칭을 진행한다.
코칭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의 학습 특성과 환경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GOLDEN 성격유형검사 ▲MLST-Ⅱ 학습전략검사 ▲PAT-Ⅱ 부모-자녀 양육태도검사 등을 활용해 학습 습관과 동기, 학습 성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개인별 코칭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5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서는 단계별 맞춤 코칭이 이루어진다. 1~4주차에는 학습 목표 설정과 시간관리, 학습계획 수립, 과목별 학습 전략 등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매 회차 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학생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 5주차에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코칭 과정을 공유하고, 가정에서의 지원 방법과 부모-자녀 간 소통 방식을 함께 정리한다. 이를 통해 학습 변화가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 키자니아,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미래 인재 육성 위한 MOU 체결
키자니아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청소년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전국 22개 지방 연맹과 약 1,000여 개 단위대, 3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소년 단체다. 야외 활동과 공동체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직접 경험하는 교육’이라는 공통된 방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체험 기회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키자니아는 스카우트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내 직업 체험과 야외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스카우트 전용 요금제 운영 ▲사회 취약 계층 대상 체험 기회 제공 ▲스카우트 맞춤형 직업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성장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협력 등이다.
◇ 서울시교육청, 수능 이후 고3 노동권 교육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정부 국정과제인 ‘시민교육 강화’에 발맞추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올해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능 이후 일 경험이 늘어나는 시기에 변호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노동관계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변호사들이 직접 서울시 관내 일반고 50교를 방문하여 노동인권교육을 실시, 총 1,706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수능 이후 시기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거나 사회에 진출하기 전 단계의 학생들에게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노동의 의미와 사례 중심의 노동관계법을 전달하여 시의적절한 노동인권교육으로서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성과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올해 이번 참여 학교를 예년보다 확대 실시하여 노동인권교육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에서도 추후 예산 분담 협력사업 형태로 추진함으로써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대교에듀캠프, ‘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6년 연속 선정
대교에듀캠프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선정하는 ‘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2027년 2월까지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교에듀캠프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거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교에듀캠프는 아동 심리 및 느린학습자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를 통해 ▲임상심리사 및 인지학습전문가 등 전문 인력 지원, ▲전문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제공, ▲전인적 발달을 위한 심리 및 정서 지원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 아동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드림멘토 상담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문 상담사가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 학습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김동일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 인지?정서 프로그램과 ‘자라는 인지’ 교재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교재는 오는 4월 5일 라인업을 강화해 유아부터 중등 과정까지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인지?학습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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