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아이들과미래재단·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 기금 전달 外
세이브더칠드런 경북아동권리센터, 포스코PS테크와 이주배경아동가정을 위한 재난안전키트 제작 및 전달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아이들과미래재단·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 기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지난 16일 동두천시 보산동에 조성될 아동보호전문기관 건립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으며, 송우용 아이들과미래재단 단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허순 동두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 5억원은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제13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마련됐다. 당시 행사에는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조성된 기금은 동두천시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는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기관이 문을 열면 아동학대 사례 조사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경기 북부 지역 아동보호 체계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2만 명의 러너들이 전한 따뜻한 마음이 학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관 조성 전 과정을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All-Together)’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 경북아동권리센터, 포스코PS테크와 이주배경아동가정을 위한 재난안전키트 제작 및 전달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장성준)는 지난 6월 11일 포스코PS테크 임직원들과 함께 이주배경아동가정을 위한 재난안전키트 80세트를 제작하고, 포항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포스코PS테크가 함께 이주배경아동이 재난 상황에서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더욱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보고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재난안전키트에는 방한시트, 안전텐트, 삼각 붕대, 자가발전 LED 손전등 등 재난안전물품 28종이 포함됐다. 또한 포항시가족센터의 협조를 받아 재난대응 매뉴얼과 재난안전키트 사용 설명서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김범환 포스코PS테크 HR혁신그룹장, 강성 포스코PS테크 기획지원실장,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은 더욱 취약하다. 아동과 가정이 미리 재난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비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경북아동권리센터는 앞으로도 경북 지역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파타고니아, 부산국제서핑·SUP대회 3년 연속 후원…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19일부터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6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 서핑·SUP 대회’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파타고니아는 대회 기간인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현장을 찾는 선수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환경 철학과 지속가능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서핑 문화를 매개로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파타고니아의 환경 프로그램 ‘1% for the Planet’ 지원 단체들과 함께한다. 파타고니아는 매년 매출의 1%를 전 세계 풀뿌리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플랜오션, 디프다 제주, 부산환경운동연합,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등 국내 해양환경단체 4곳이 참여해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주요 활동을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각 단체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또는 기부를 진행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파타고니아의 의류 수선 서비스 차량인 ‘원웨어(Worn Wear) 트럭’에서 기부 인증 패치를 의류나 소지품에 부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장 내 파타고니아 브랜드 부스에서는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100%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 ‘넷플러스(NetPlus®)’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해당 소재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도 전시한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대회장 인근 파타고니아 서프로드 송정점에서 파타고니아 로고 티셔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부산광역시장배 국제 서핑·SUP 대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와 부산광역시서핑협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서핑 및 SUP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펄세스, 글로벌쉐어에 2억5000만원 상당 식품 기부… 취약계층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당제로 식품 전문기업 ㈜펄세스로부터 자사 제품 10종, 총 40만362점(약 2억50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아동보호시설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펄세스는 그동안 글로벌쉐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에는 익산지역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2200만원 상당의 커피믹스 4995팩을 기탁했으며, 2025년에는 인천과 아산 지역에 36톤 규모의 핑크솔트를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양성희 ㈜펄세스 전무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사 제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펄세스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기본적인 삶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교육 지원, 빈곤아동 생계 지원, 보건의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동·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사학진흥재단,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후원금 전달·봉사활동 진행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하운)이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키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홀로서기 키트’는 냉감이불, 바디케어 세트, 냄비 세트, 식료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하운 이사장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교육 지원과 홀로서기 키트 물품 구매에 사용되며,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 2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우수한 우리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과 봉사에 참여해 준 한국사학진흥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지원사업,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소아의료체계 개선 및 의료지원사업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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