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AI 전환 시대, 서울시교육청 ‘K-직업교육’의 표준을 세우다 外
교육의 시작은 보육에서부터... 양천구, ‘밤샘 긴급돌봄’ 운영 확대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AI 전환 시대, 서울시교육청 ‘K-직업교육’의 표준을 세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학령인구 감소와 직업계고 학생 비중 축소에 대응하고, AI·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의 기술 인재 수요 확대에 발맞추기 위해 「서울 학생 직업교육 종합계획(2026~2029)」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함께 만드는 직업교육’, ‘성장하는 학생’, ‘미래를 여는 기술’을 비전으로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 ▲지·산·학 협력 기반 혁신 ▲AX(AI 대전환) 기반 교육과정 ▲첨단기술 중심 교육 인프라 ▲안전 중심 직업교육 등 5대 중점과제를 담았다.
먼저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로봇과 AI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서울 학생 로봇대회(SSRC)’ 참여 대상을 전체 고등학생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국로봇AI산업협회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해 미래 핵심역량(4C)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AI·로봇 실무교육도 운영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한다.
글로벌 직업교육도 강화한다. 해외 학교와의 공동 수업과 기업 실무 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를 2029년까지 36교로 확대하고, ‘K-직업교육’ 모델을 해외에 확산할 계획이다.
지자체·기업·대학이 협력하는 ‘지-산-학’ 기반 교육도 확대한다. ‘협약형 특성화고’ 참여 기업을 2029년까지 45개로 늘리고, 취업 희망 학생에게는 1인당 약 350만 원 규모의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혁신도 추진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AX 중점 특성화고’를 2026년 5교에서 2029년 20교까지 확대 지정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매년 1개교씩 확대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첨단공동교육연구센터’ 구축도 추진한다.
학생 안전과 권익 보호도 강화한다. AR·VR 기반 실감형 안전교육과 AI 분석을 활용한 현장실습 모니터링, 학교 전담 노무사 배치 등을 통해 노동인권과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천홍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계획은 서울 직업교육이 AI 시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조기에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의 시작은 보육에서부터...양천구, ‘밤샘 긴급돌봄’ 운영 확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먼저 12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기존 23개소에서 27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유아의 초등학교 형제·자매까지 밤샘 돌봄을 함께 맡길 수 있도록 개선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운영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며, 아동 1명당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긴급 신청 가능 시간을 당일 저녁 7시에서 저녁 9시까지로 연장하고, 응답소(120)를 통해 유선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관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9개소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최초로 초등학생(6~12세) 대상 밤샘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밤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우리동네 키움센터’로 당일 오후 7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는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사업의 표준화된 운영 기준 마련과 아동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시설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 현판을 부착해 신뢰성을 강화한다. 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특약 가입을 추진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운영해 ‘육아 보험’ 같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여성 경력 단절 문제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양성평등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월동에서 9세 초등학생과 5세 아동을 키우는 맞벌이 육아맘 김모 씨는 부부의 야간 근무 일정이 겹치는 날이면 아이를 맡길 곳을 찾느라 늘 애를 태웠다. “한 달에 두세 번은 밤 근무가 겹치는데 그때마다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난감했다”는 김 씨는 구에서 운영하는 긴급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한 후 비로소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녀는 “올해부터 초등학생인 첫째도 함께 맡길 수 있게 돼 심리적으로 큰 안정을 느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특구인 양천구는 보육을 교육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육아 보험 같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안전한 24시간 빈틈없는 보육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교 솔루니, 전국 학부모 대상 ‘중학교 수행평가 비법’ 특강 개최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전문 브랜드 솔루니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수행평가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수행평가 비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교육 환경 변화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수행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생기록부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루니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행평가의 변화 방향을 짚고, 유형별 수행평가 분석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14일부터 5월 21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총 29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열린다. 천안을 시작으로 부산, 세종, 전주,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솔루니 교육국과 학원, 대교 Hive에서 솔루니 전문교사가 약 90분간 진행한다.
또한 특강과 함께 주요 학교 수행평가 유형에 대한 현장 상담도 마련돼, 자녀의 학교 환경에 맞는 수행평가 준비 전략과 학생기록부 관리 방향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자녀의 수행평가와 학생기록부 준비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국 솔루니 교육국과 학원, 대교 Hive를 통해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수행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수행평가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과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주)미래엔, 작심 스터디카페 협업 중간고사 지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작심 스터디카페와 협업해 중간고사 시즌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중간고사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중간고사 응원 이벤트’는 시험 기간 동안 학생들이 보다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재와 학습 공간을 연계해 마련됐다. 미래엔은 오는 4월 23일까지 전국 작심 스터디카페 21개 지점에 고등 내신 대비 학습서 ‘1등급 만들기 샘플북’을 비치하고, 실제 학습 환경에서 교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1등급 만들기’는 2005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 800만 부 돌파를 앞두고 있는 국내 대표 고등 내신 대비 교재로, 학교 시험에 대비한 기출 중심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작심 스터디카페에 비치되는 샘플북은 통합사회1, 통합과학1, 공통수학1의 각 1단원과 해설을 담아 교재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엔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12일까지 네이버 카페 ‘기출비’와 예스24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또는 학습 다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등급 만들기’ 교재와 작심 스터디카페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엔 관계자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1등급 만들기’와 함께 시험 범위를 꼼꼼히 대비하고, 작심 스터디카페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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