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트렌드] 서울시교육청, 4~6일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 개최 外
조성재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3 21:38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서울시교육청, 4~6일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교육청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1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고 서로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생 중심 행사로, 국악·오케스트라·송&밴드·갤러리 등 4개 분야의 학생예술동아리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 성과를 선보인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분야를 새롭게 마련했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연주하며 조화와 협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75팀, 1426명이 참여했다. 공연 영상과 작품은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채널 ‘예몽TV’를 통해 공개됐으며, 10월 기준 누적 조회수는 1만5921회를 기록했다. 영상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심사에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본선에 진출한 27개 팀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국악 공연은 4일, 오케스트라 공연은 5일, 송&밴드 공연은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갤러리 전시는 같은 기간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람을 신청한 학교에 왕복버스를 지원하며, 현재 6개 학교가 신청했다.
갤러리에서는 학생예술동아리 작품과 함께 정서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마음풍경 AI 미술 공모전’ 출품작 65점도 전시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예술 활동은 11~12월에도 이어진다. 11월에는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뮤지컬·연극 발표회가 열리고, 12월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50개 학교에서 ‘예술로 숨 쉬는 학교’를 운영하는 등 정서기반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예술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드러내고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며 우리를 연결하는 소중한 언어”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 3~13일 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이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2026 서울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특수교사들의 현장 연구와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적인 수업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수업, 함께 자라다: 나의 실천을 나누고, 우리의 배움을 넓히다’다. 특수교사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연구하고 실천한 성과를 동료들과 나누며 교육공동체 전체의 배움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탐구와 협력 성장, 수업 나눔, 학교 간 공유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3일에는 유·초·중 저경력 교사 36명과 고경력 멘토 교사가 함께한 연구 발표가 열린다. 6일에는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 8개 팀이 현장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12일에는 서울특수교육과정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교육과정과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수업 대화, 진로·진학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11일까지는 실제 수업 영상을 함께 관찰하며 수업자의 고민과 개선 방안을 나누는 ‘수업대화가 있는 수업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지역 32개 특수학교 부장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수업성장 네트워크 6개 분과도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12일 서울특수교육과정지원단 성과공유회에서는 현장 교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원단이 개발한 연구·장학자료 4종을 공개하고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자료는 ‘특수교사를 위한 에듀테크 치트키 1·2’, ‘수업나눔교사단 실천 사례집’, ‘교실에서 피어난 교육과정, 함께 나누는 실천 사례집’, ‘특수교육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일상생활 활동 장학자료’다. 행사 당일 현장 배부를 시작으로 관내 각급 학교에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성과공유회도 별도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11월 13일 서울시교육청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6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치료하며 배우는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주제로 장기 치료 중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방안을 나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김혜리 교수가 건강장애 주요 질환과 치료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강남서초특수교육지원센터의 병원학교 순회교육 실천 사례도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한 교원들의 의견과 실천 성과를 내년도 학교 현장 지원과 병원학교·순회교육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한 아이의 내일을 위해 교육 현장을 지켜온 특수교사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응원과 존경을 전한다”며 “교실에서 쌓아온 고민을 동료들과 나누는 과정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더 큰 배움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물론 병원학교에 이르기까지 어떤 교육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현장의 연구와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복지재단,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대상 C&I DAY 개최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는 ‘2026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C&I(Culture & Insight) DAY’를 11월 17일 리움미술관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교육 현장을 이끄는 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눈과 마음’을 주제로 영유아 발달지원의 중요성과 원장의 리더십을 함께 살펴본다.
행사는 리움미술관 기획전과 상설전 관람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현대미술부터 고미술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을 통한 영감과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관람 전시에는 ‘구정아: 우스모스’, ‘오로즈코 정원’,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고미술 소장품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삼성복지재단이 함께 마련한 발달장애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작가들의 비밀정원: 꿈의 조각들’도 관람할 수 있다. 아이들만의 시선과 표현이 담긴 작품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음악 공연에서는 하트하트재단 소속 발달장애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5중주 앙상블 ‘하트스트링퀸텟’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합니다’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전문가 강연도 이어진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는 ‘아이의 발달 신호, 어떻게 읽고 도와줄까요?’를 주제로 영유아기 발달 특성과 발달에 어려움이 의심되는 아이를 발견했을 때의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부모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도 제시한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미래사회 리더의 역량,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회복탄력성을 살펴보고, 부모와 교사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삼성복지재단은 영유아 발달 지연과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해 발달체크와 맞춤형 놀이 콘텐츠, 전문기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를 구축했다. 한국아동행동전문가협회와는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와 교사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삼성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에게 문화체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C&I DAY를 운영해 왔다. 삼성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 경험에 보육·교육 현장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더해 지금까지 누적 3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설립이념 아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상미당홀딩스, 대학생 150명에 장학금 2억7000만 원 전달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이 2026년 2학기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시작한 상미당홀딩스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상미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120명과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선발한 외부 장학생 30명 등 모두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생에게는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1인당 180만 원이 지급됐다.
상미당홀딩스는 2012년 사업 시작 이후 이번 학기까지 15년간 총 3227명에게 약 5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표 장학생으로 선정된 파리바게뜨 카페서초역점 근무 학생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어려움도 있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큰 힘이 됐다”며 “남은 학업도 성실히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걱정 없이 진로를 계획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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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2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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