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뉴스] 서초구, 참여형 흡연예방 교육 ‘서초 청소년 건강해Young’ 운영 外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20주년 기념 ‘우수 인증수련활동 공모전’ 개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만 청소년 대상 글로벌 캠프 성료
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서초구, 참여형 흡연예방 교육 ‘서초 청소년 건강해Young’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부터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올바른 흡연예방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참여형 교육 ‘서초 청소년 건강해You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청소년 건강해Young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토론, 발표, 체험 활동 등 참여 중심 교육을 개최해 학생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청소년 흡연 문제를 바라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규 참여학교 3개교를 포함한 총 6개교를 대상으로 금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6차시 체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 관련 사회적 책임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육의 세부 과정은 담배와 관련한 환경문제와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고, 담뱃갑 경고문 제작과 전자담배 OX 퀴즈 등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또, 모의법정과 토론 활동으로 담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도록 설계했다.
구는 운영에 앞서 금연 전문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교육의 운영 방향과 현장 보완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전자담배와 같은 신종 담배의 특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시각 자료와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모의법정 역할극 등 참여형 수업 내실화를 통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4월 24일 시행되는 「담배사업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합성 니코틴도 담배’라는 핵심 메시지를 교육에 포함하는 등 전자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20주년 기념 ‘우수 인증수련활동 공모전’ 개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도입 20주년을 맞아 ‘2026년 우수 인증수련활동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운영 사례 발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활동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운영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마감일 기준 인증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활동으로, △기본형 △학교단체숙박형 △숙박형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5월 22일까지 신청서와 프로그램 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키와(KYWA)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1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관에는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3점)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3점) △장려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3점)과 함께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오는 8월 '우수 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 청소년 시설에 배포된다. 기타 공모전 관련 사항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인증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주몽의 나라에서 체험하는 국궁'…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만 청소년 대상 글로벌 캠프 성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가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대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6 NYC 글로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한 대만 청소년들에게 단순 관광을 넘어 교육적 가치가 담긴 전문 청소년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대만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및 인솔자 등 총 28명이 참여하여 중앙수련원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한국 전통 무예 ‘국궁’ △성취감 중심 ‘챌린지 활동’ △디지털 기반 ‘레이저 사격’ △문화예술 감수성 자극 ‘모둠북’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디지털과 아웃도어를 결합한 융합형 활동은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국립청소년생태센터, 2026년 청소년운영위원회‘그리너’발대식 개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이하 생태센터)는 지난 11일 2026년 청소년운영위원회 ‘Greener(그리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이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법적 자치기구다. 생태센터는 올해 청소년 주도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기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 6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11일 발대식은 원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연간 활동 계획 안내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발대식 직후 열린 오리엔테이션과 제1차 정기회의를 통해 활동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너’는 향후 연 8회의 정기회의와 상시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의 요구사항을 기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타 기관과의 교류 활동, 생태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생태센터를 알리는 다양한 대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 회복의 시작”…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마약 중독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함께한걸음센터와 협력해 마약 중독 청소년 대상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약 중독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재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기획됐다. 중앙수련원 개원 이래 마약 중독군을 대상으로 한 첫 특화 프로그램으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통합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위한 체험활동과 마약 예방·재활 전문교육이 통합형으로 제공된다. 중앙수련원은 청소년 간 유대감을 높이는 관계 형성 활동을, 충남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 중독 예방 및 재활에 관한 전문 교육을 담당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앙수련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치유형 청소년 활동 모델’을 정립하고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및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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