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인기…프랜대디 증가
11월말까지 진행, 교육희망일 2주 전까지 신청 가능

‘친구 같은 아버지’라는 뜻의 ‘프랜대디(Friend+Daddy의 합성어)’가 되고 싶다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직장이나 어린이집 등으로 찾아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과 균형 있는 일과 가족생활 실천방법 등을 교육하고, 효과적인 자녀놀이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사업이 2009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다.
2013년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11월말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장은 교육 희망일 2주전까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02-318-8168) 또는 가까운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에 전화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통해 가정과 직장생활이 더욱 활기차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사례를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6일까지 접수받은 참여후기 중 우수사례를 30건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사례 접수는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amily.seoul.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원고와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우수사례 선정결과는 12월 13일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80% 이상이 지속적으로 아버지교실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실제 가족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매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신청하는 한국동서발전(주) 관계자는 “처음에는 업무 중에 또 다른 교육이 생겨 업무를 방해한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막상 아버지교실에 참여한 후에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과거 전통적인 생계부양자의 아버지 역할에서 자녀양육과 가사분담을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아버지 역할이 필요하게 됐다”며 “이는 근로자의 삶이 일 중심에서 일과 가족생활의 양립을 더 중요시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인식확산과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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